레고와 소방훈련을!

2023.04.08



 



 



4월4일 “레고와 함께하는 소방안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서



 



남동생 여동생과 함께 동아사이언스 본사에 방문 하였어요. 우리는 경기도 여주에 살고 있어서 이번 참여를 위해 아빠가 조퇴를 하여 함께 해 주셨답니다. 4시 이전에 차를 타고 출발했는데 처음 경험하는 서울의 교통체증은 정말 신기한 경험이였어요 원래는 일찍 도착하여 주변에서 밥을 먹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려고 했는데 교통체증 때문에 겨우 프로그램 시작 전에 도착 할 수 있었답니다.



1교시에는 교수님과 함께하는 소방안전 교육이었어요. 실험복을 입으신 선생님 두 분께서 우리가 잘 볼 수 있고, 안전하도록 실험을 진행하여 주시고 설명도 하여 주셨답니다. 불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실험은 눈에 보이지 않는데도 불이 붙은 상태인 종이였어요.



2교시에는 섭섭박사님이 멋진 가발을 쓰시고 등장하셨어요. 섭섭박사님은 소방차 레고를 각 팀별로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셨는데 저희 3남매는 각각 1,2,3팀으로 가서 새로운 친구들과 즐겁게 레고 만들기를 하였답니다. 레고를 다 만들고 팀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발표도 하였답니다.



오는 차 안에서 우리 삼남매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이야기 하였어요.



저는 불이 보이지 않았는데 타고 있는 종이가 정말 신기했고, 레고 만들기를 여러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고 말했고 여동생은 라이터를 캔에 가까이 하니 종이컵이 대포처럼 날라가는게 가장 신기한 경험이었다고, 남동생은 캔이 폭발한 실험에서 타버린 캔이 운석처럼 보였다고 했어요. 레고도 재미있는데 레고 만들기 시간이 1시간이였던건 너무 짧아서 아쉽다고 했답니다.



남동생은 운전하며 졸려하는 아빠에게 이산화탄소 때문에 그런 거라며 아는 척도 하면서 왔답니다. 멀지만 또 가고 싶은 좋은 시간이였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08

멀리 여주에서 삼남매가 함께 참여한 소방안전 프로그램이었네요. 어떤 경험을 했고, 경험하며 느낀 점을 편안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잘 완성해 주었어요. 차도 막히고, 힘들게 왔지만 또 오고 싶을 정도로 만족했다니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많은 참여 부탁해요. ^^

목록보기

댓글 2

우앗!! 매일보고 있는 사무실 입구의 우주인 동상 앞이네요. 

멀리 여주에서부터 왔다니, 정말 놀랍네요(사실 일찍 퇴근하고 오셔서 친구들을 위해 여기까지 함께 온 부모님에게 경의를!!ㅎㅎㅎㅎ)

알차고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네요. 

같은 체험이었는데도 각자 신기하고 재밌었던 포인트가 달랐던 점도 흥미롭네요~!^^

멀리서 온 만큼 좋은 경험이었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