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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별! 용골자리 에타
안녕하세요. 신채호 기자입니다. 여러분 혹시 '용골자리 에타'라는 별을 들어 보셨나요? 모르는 분들이 아주 많을 겁니다. 저도 어제 알았으니까요. 오늘 저와 함께 '용골자리 에타'에 대해 알아봅시다.
1.용골자리 에타란?
이 아령같이 생긴 것의 중심부가 용골자리 에타입니다. 용골자리 에타는 초신성이 되기 직전의 초거성으로, 질량이 태양의 100~150배에 달합니다.이 별은 밝기도 엄청납니다. 태양의 500만 배 밝기나 됩니다. 베헤모스라고도 불립니다. 어쩌면 이 별은 벌써 폭발했을지도 모릅니다. 용골자리 에타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우리가 지금 보는 모습은 수 천만년 전의 것이니까요.
2. 극초신성
용골자리 에타처럼 질량이 막대한 별은 극도로 밝기 때문에 안에 있는 연료를 엄청나게 씁니다. 에타별은 이제 금방 연료를 다 쓰고 극초신성(hipernova)을 일으킬 것입니다. 그런데 극초신성이 뭘까요? 극초신성은 일반 초신성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를 방출하는 우주 폭발 중 하나로 우주에서 가장 격렬한 현상 중 하나입니다.
3. 용골자리 에타가 폭발하면?
용골자리 에타가 폭발하면 아까 말했듯이 극초신성이 일어납니다. 그럼 그 주변에 있는 별, 항성계, 행성은 모두 파괴됩니다. 그럼 우리는 괜찮을까요? 아마 우리는 안전할 것입니다. 우리는 용골자리 에타와 수 천 광년 떨어져 있어 너무 멉니다. 그러므로 안전할 것입니다. 하지만 지구에 영향이 없는 건 아닙니다. 용골자리 에타가 폭발하면 또 하나의 태양처럼 갑자기 "번쩍!"하고 빛이 올 것입니다. 하지만 피해는 안 입힐 것입니다.
언젠가는 용골자리 에타처럼 태양도 폭발할 것입니다. 그러면 수성, 금성은 물론 지구도 멸망하겠죠. 만약 그때까지 생명체가 있다면 그들이 태양이 폭발하기 전에 새 보금자리를 찾으면 좋겠네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8.03
신기한 별에 대해 썼네요. 독자들에게 생소한 별일 것 같아요. 그런데 제목이 ‘위험한 별! 용골자리 에타’인데 왜 위험한지 기사에서 분명하지 않아요. 오히려 용골자리 에타가 폭발해도 지구는 안전할 것이라고 추측했네요. 더 자세한 부연 설명이 있었으면 좋았을 거예요.
다음 표현을 기사에 적합하게 고칩니다. [요 아령같이 생긴 넘의~] → [이 아령같이 생긴 것의~]
다음 문장은 용골자리 에타라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정리했어요. [용골자리 에타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우리가 보는 용골자리 에타는 수 천만 년 전의 용골자리 에타니까요.] → [용골자리 에타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우리가 지금 보는 모습은 수 천만년 전의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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