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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동혁기자입니다.

오늘은  탐사를 하면서 산책도 하기 좋은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서울에 위치한 북서울 꿈의 숲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은 강북, 도봉등 6개의 구와 이어져 있으며 과거 드림랜드가 있던 자리에 지어졌고 서울에서 3번째로 큰 공원으로 공연장, 전시장 및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고 월영지라는 큰 연못도 있었습니다.

아래의 지도는 북서울 꿈의 숲의 약도 입니다.

북서울 꿈의 숲의 첫인상은 와! 크다였습니다. 그리고 제비꽃이 정말 많아서 놀랐습니다. 평소에 무심코 지나갔는데 이번에 가서 보았는데 너무 예뻐서 이게 재비꽃인가 의문이 들기도 했습니다. 사슴도 볼수 있었고 월영지에는 왜가리, 청둥오리가 있었고 숲에는 박새, 참새 등도 많이 있었습니다. 큰 잔디밭에는 거미도 있었습니다. 탐사하기에는 딱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두번째는 남산 둘레길 입니다. 남산 둘레길은 남산 N타워를 중심으로 남산을 감싸는 둘레길로 차들이 다니지 않는 길입니다. 총 5개의 코스, 7.5km로 2시간 30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그중 저는 야생화원길(파랑) -> 자연생태길(분홍) -> 남측순환로 (초록)길로 해서 남산타워로 올라가는 길을 선택했습니다. 특히 야생화길은 아스팔트로 되어져 있었지만 자연 생태길은 숲속으로 난 길이였습니다.

주변에 가다가 인공새집이 달려있는것을 보았는데 박새가 새집을 쪼고 있었고 물이 조금 있는 웅덩이나 연못이라면 도롱뇽 알이 사방팔방 깔려있어서 깜짝놀랐습니다. 여름이 되면 반딧불이도 나타난다고 하니 한번쯤 가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직접 가보니 정말 탐사하기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특히 주변에서는 탐사하기 힘든 도룡뇽이 있어서 더 좋았던 남산 둘레길이였습니다. 

북서울 꿈의 숲은 월영지에 물새들이 있어서 좋았고 남산둘레길은 숲이 있어서 산새와 도룡뇽을 탐사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혹시 어디로 탐사를 가야할지 고민이시라면 이 두곳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허동혁 기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