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만약 인간이 영원히 산다면? (9/8)

2023.04.18

안녕하세요? 조관호기자입니다.



여러분은 영원히살고싶다 이런 생각해보신 적 있나요?



전 한 번은 생각해보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떤가요?



만약 모든 인간이 병에 걸리지 않는 이상 건강한 육체로 오래오래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한번, 알아보러 가시죠.



출처:고구마머리 만약 유튜브채널



여러분, 불멸자 라는 말은, 영원히 늙지 않고 젊은 상태로 살아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사고가 나거나 병에 걸리지 않는 이상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을 말하죠. 하지만 건강한 몸이라 병도 잘 안  걸릴겁니다.



우리 모두가 영원히 살 수만 있다면, 우리의 삶이 여유로워지진 않을까?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며 불행을 느끼기도 하죠. 여러분도 학교에서 만약에, 어떤 분야에선 성적이 안 좋은데 다른 사람은 좋다. 이러면 비교하며 불행을 느끼기도 하잖아요. 그런 의미죠. 하지만 영원히 산다면 더 이상 내 자신을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아도 될지 몰라요.



영원히 살면서 원했던 것을 이룰 수 있죠.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수많은 일들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꿈을 이루며 전세계 여행을 하기도하고 부자가 되기도 하고 우리의 삶이 더 나아질지도 모르죠. 이렇게 하지만 영원히 산다면 해결해야할 큰 문제가 있습니다.



영원히 산다는 것은, 인구수가 계속 늘어나는 것입니다. 누군가 죽지 않고 계속 늘어나기만 하는 것이죠. 인구 과잉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인간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자연스럽지 못한 일이기 때문에 인간뿐만 아니라 어느 종도 개체수가 늘어나면 자연 생태계가 무너지게 됩니다.



현제도 지구는 인구과잉문제로 수많은 문제가 있죠. 영원히 살면 지구는 식량부족을 겪게될 것입니다. 이미 지구는 식량난을 앓고 있는데, 세계 약 10억 명의 인구는 영양실조의 상태. 입니다.. 허거거거걱 거의 세계인구의 1/7이죠..



그런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식량난을 겪게 될 것입니다.



그로인해 우리의 먹거리들은 가격이 계속 오르겠죠. 



그중에서도 고기의 가격이 가장 많이 일어나게 되는데, 가축들은 곡식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사람보다 훨신 많이 먹죠.



그래서 고기는 흔한 음식이 되지 못하고 드물고 부자만 먹을수 있는 음식이 될 것입니다.



특히, 한국은 더욱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다른 나라보다 한국의 먹거리 가격기 급격하게 치솟아 오르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농사를 지을 영토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생활을 유지하고 경제를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1인당 4.7ha 가 필요합니다. 농사면적의 37000제곱미터가 필요하죠. 하지만 우리나라가 공급할수 있는 토지는 0.4ha(4000제곱미터)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3.4ha는 외국 토지를 이용하겠죠. 한국은 수입에 의존하게 되는것이죠. 특히나 영원히 살게 되면서 식량자원의 가치가 상승합니다. 식량생산이 적은 우리나라는 비싼 가격으로 외국에서 수입을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먹거리의 가격이 다른 나라보다 더욱 치솟아 오르겠죠. 이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주 개척이 필요하며, 늘어난 인구를 지구해만 정착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영원히 살면서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넓은 우주 개척이 가능해지겠죠. 



근처의 달과 화성을 테라포밍해서 식량을 재배해야 하는데, 우주를 개척하기 위해서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필요합니다.



상상하지도 못할 금액이 필요하죠. 한사람이 우주를 가는데도 약 600억원이 든다고 합니다.. 와 ㄷ



이럴려면 행성간 이동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데, 말 그대로 행성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운송수단을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이것이 어려운 이유는, 행성들은 계속해서 태양 주위를 공전합니다. 그래서 엄청 막대한 비용이 들게 됩니다.



하지만 우주개척을 포기할 수가 없겠죠. 영원히 살면 지구는 식량난 뿐만 아니라, 주거지 부족문제를 겪게 됩니다.



인류는 바다에 도시를 세우고, 지하에도 도시를 세우게될 겁니다. 하지만 그걸로도 부족하죠. 결국은 다른 행성으로 사람을 이주시켜야만 합니다...와..정말..



그렇게되면 지구의 집값이 엄청 오르게될 겁니다.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죠.



일자리는 더 많이 생기지만, 다만, 좋은품질의 일자리는 얻기 힘들 겁니다.



왜냐하면 먼저 살아가는 사람들이 좋은 일자리를 꿰차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힘들게 얻어도 승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늙어서 퇴직하는 일은 없기 때문이죠.



모든 사람이 영원히 살면 오히려 다양한 일을 시도하는 게 어려워질지도 모릅니다.



다만 우주가 개척되면 해결 되겠죠.



평생 같이 살자는 약속인 결혼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한다고 해도, 결혼을 여러 번 할 것입니다.



하지만 결혼이라는 제도는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서로 의지할 수 있어서 하기도 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혼자가는 것보다 같이가는 게 더 나은 것처럼요.



이렇게 불안한 시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기 위해 결혼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살도 많아질 겁니다.



혹은 영원히 사는 것을 포기하겠죠.



 정말 놀랍죠.



또, 오래사는 것은 어쩌면 지루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면 그거야말로 최고겠지만 이 세상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사는 게 과연 가능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렇게 이번 기사도 마무리 하려 합니다.



도움이 되길 바래요.



이상 조관호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19

<사람이 영원히 산다면?> 이라는 질문으로 여러 가지 상상을 해 보았네요. 인구 문제, 식량 문제, 일자리, 등등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 주었어요. 재밌는 상상과 호기심으로 시작해 여러 가지 일어날 법한 일들을 표현한 글이 우선 흥미로웠어요. ^^
시간이 영원하다면 하루 하루 사는 시간이 소중하지 않다고 생각하겠죠. 또 관호 친구의 말대로 지루하고, 열심히 살아갈 이유도 없을 거예요. 그러니 오늘 주어진 하루를 소중하게 여기며 즐겁게 살아야 할 이유가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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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토지도, 식량도, 자원도 한정적인데 인류만 죽지 않고 계속해서 늘어난다면 관호 기자님 기사처럼 정말 다양한 문제들이 총 집합할거예요.

재밌는 상상 기사였어요!^^

영원히 사는 것은 영원히 고통받는 일이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나네요.

영생은 지구도 고통받을 수 있다는 시각이 흥미롭네요. 

네이버 요일별 웹툰 중에도 이런 가정으로 연재를 하는 작품이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봤어요. 

그리고 실제로 의학의 발달 등으로 인간의 평균 수명이 이미 100세 근접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늘어날 거라서 마냥 상상이라고 하기에도 어렵고요. 

기사 잘 보았습니다. 

영원히 살면 좋지 않을까?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는 질문이죠.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해 여러가지 다양한 가능성을 생각해 본 기사네요.

같은 주제의 소설이나 영화는 없을까요? sf스토리가 막 떠오르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