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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4.19혁명(4.19의거)의 배경과 원인, 결과에서 드라마틱한 역사를 관찰하다 :: 키스세븐지식 (tistory.com)

여러분, 혹시 4.19 혁명을 아시나요? 많은 분들이 한 번씩은 들어보았을 것 같은데요.

작성일 (4월 18일) 기준 4월 19일을 하루 남겨놓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 4.19 혁명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4.19혁명이 일어난 배경을 알아야겠죠?

그 당시, 사람들의 교육열이 올라가 학교에서 민주주의에 대해 배운 학생들이 적지 않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승만 정부는 부정선거를 하고 있었죠. 그래서 사람들은 그런 독재정치를 무너뜨려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4번째 대통령 선거였던 1960년 3월 15일, 이승만 정부는 또다시 부정선거를 저지르게 됩니다.

먼저 ‘3인조 선거’를 치르게 했습니다.

3인조 선거는 세 사람이 한 조가 되어 같이 투표를 하는 것으로, 투표용지를 공개하는 투표 방식입니다. 비밀 투표를 할 수 없었죠.

그리고 ‘사전 투표’란 것도 있었습니다. 사전 투표는 미리 자기들에게 유리한 쪽으로 표를 찍어 투표함에 넣어 두는 방식이여서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던 셈이죠.

출처: https://blog.naver.com/kjg3348/221990236249

이 외에도 당시의 정부는 많은 부정행위들을 저질렀습니다.

이를 안 국민들은 분노를 터뜨렸습니다.

먼저 선거날이었던 3월 15일, 시민들과 학생들이 정치인들과 힘을 모아 시위를 하자, 경찰은 시민들에게 최루탄과 총알을 부어 댔습니다. 이날 마산에서 8명이 죽고 수십 명이 부상을 입게 되었죠.

하지만 정부는 억지를 썼고, 국민들은 거의 그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또 당시 산상고 1학년이었던 김주열 학생의 처참한 모습도 4.19 혁명에 한몫 했습니다.

(김주열 열사)

출처: 김주열 - 나무위키 (namu.wiki)

바로 3월 15일 이후 사라졌던 김주열 군의 시체가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 떠올랐는데, 최루탄이 얼굴에 그대로 박혀있었던 것이죠.

마산 시민들은 시위를 시작했고 시위는 곧 전국 곳곳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습니다.

4월 18일에는 서울의 대학생들도 시위를 하기 시작했는데, 그중 고려대학교 학생들은 시위를 마친 후 정치 깡패들로부터 습격을 받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다음날 오후, 서울 시내는 수 만명의 시위대로 메워져 있었습니다. 그곳에 있던 학생들은 이승만, 즉 자유당 정부의 독재 정치와 부정 선거를 비판하며 시위를 했죠.

그런데 경찰에 시위대에게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았고 시위대는 계속 충돌했습니다.

부산, 광주, 대전 등의 다른 지역에서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출처: 4.19 혁명 - 나무위키 (namu.wiki)

이날 시위로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고, 1천여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부상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날이 바로 1960년 4월 19일, 바로 4.19 혁명 날입니다.

또 그날이 화요일이여서 사람들은 이 날을 ‘피의 화요일’이라고 부르기도 했죠.

하지만, 우리나라 국민들의 민주주의를 향한 외침은 이렇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4월 25일에는 대학교수들도 시위를 지지하며 함께 항의했습니다.

결국 다음날인 4월 26일, 파고다 공원에 있던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은 사람들의 손에 쓰러졌고, 이승만 대통령은 물러난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이승만 대통령은 하와이로 망명했고, 사람들은 이승만의 하야 소식에 환호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4.19 혁명 - 나무위키 (namu.wiki)

이날은 4.19 혁명으로부터 딱 일주일 후여서 ‘승리의 화요일’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제가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4.19 혁명이 1960년에 일어난 일이니 2023년인 현재로부터 70년도 안됬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가며 시위를 하신 그때의 그 분들이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당시의 국민들이 피 흘리며 일구어낸 민주주의,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앞으로도 쭉 지켜나가야 할 보물이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