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쓰레기를 화산에 버리면 어떻게 될까??(챌린지 8/8)
안녕하십니까. 안혜린 기자입니다. 오늘은 지금 심각한 쓰레기에 대해 기사를 써 보았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보시죠.
셰계 은행이 발간한 보고서의 따르면 2016년 20톤이였던 전셰계 쓰레기 배출량이 2050년에는 34톤으로 늘어날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심각하고 충격적인 소식에도 사람들이 신경을 잘 안쓰는 이유는 쓰레기를 버리는데 그렇게 큰 불편을 못 느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우리는 쓰레기를 버리는데 그렇게 큰 조약을 박고 있지 않습니다. 더 나아가서 우리가 버린 쓰레기중 일부는 재활용이 되니 큰 문제는 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쩐 쓰레기는 재활용이 안 될뿐더러 없어지지도 않습니다.
인류는 이 쓰레기들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을까요?
일부 국가는 개발 도상국에 돈을 주고 쓰레기를 처리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도 법령의 의해 수출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페기물의 국가 간 이동 및 그 처리의 관한 법률
1. 국내에서 해당 폐기물을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적당하게 처리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설과 기술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
2. 해당 폐기물이 수입국의 재활용을 위한 산업의 원료로 필요한 경우
물론 돈을 주고 처리할 능력이 없으면 나라의 토지 어딘가의 묻거나 바다에 버리기도 합니다. 그럼 쓰레기 섬이 생겨나는 거죠. 그리고 언제 까지나 바다의 버리고, 땅에 묻고 지낼순 없습니다.
그럼 화산에 버리면 어떨까요?? 뜨거운 마그마가 쓰레기들을 녹여주지 않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불가능 합니다. 지구 내부의 있는 마그마의 온도는 섭씨 700~1200도 입니다. 결코 낮은 온도는 아니지만 일부 쓰레기는 이 온도에서 녹지 않습니다. 참고로 지상에서 보이는 화산의 60%는 성층화산은 마그마를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서 녹지 않은 쓰레기가 바닥의 가라않게 되는거죠. 즉 용암과 쓰레기가 뒤석기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이때 화산이 폭발하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이 그리고 이 외에도 화산에 쓰레기를 버리면 안 되는 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화산에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인간에 통제를 벗어난 소각행위 입니다. 쓰레기가 마그마에서 연소하면서 배출하는 다양한 유독가스는 대기 중에 노출되면 대기 오염을 일으킵니다.
이점은 기존의 쓰레기 소각장과도 비슷한거 아니냐는 의문이 생기는데, 실제로 쓰레기 소각장의온도는 섭씨 870~1200도 정도 입니다. 마그마의 온도와 비슷하지만 소각장에서 처리할 경우엔 유독가스가 대기 중에 노출되지 않게 막을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구상에는 활화산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인간이 버리는 쓰레기의 양은 엄청나므로 감당할 수 없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화산에 접근하는 것도 매우 위험한 일 입니다.
그럼 우주에 쓰레기를 버리면 어떨까요?
사실 우주에는 이미 쓰레기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 쓰레기가 아니라 수명이 다한 위성이나, 로켓 파편들이 무수히 많이 버려졌습니다. 이 우주 쓰레기를 처리하는것만해도 골머리를 앓는 일인데 지구에서 발생하는 무수히 많은 쓰레기를 우주에 버린다는건 실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또 우주에 쓰레기를 버린다고 해도 쓰레기를 우주로 이동시키는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BBC]기사의 따르면 아리안 로켓을 이용했을 때 쓰레기 1Kg당 약 4,1000달러 (한화로 약 5,359만원 입니다.) 가 들어갈 것 이라고 했습니다. 수십 톤에 달하는 지구 쓰레기를 우주로 갔다 버리면 대체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까요??
그러니 이 큰 돈을 들이 바에는 어떻게는 지구 안에서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이 합리적이므로 시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까지 안혜린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iStock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20
바다에 쓰레기 섬이 있을 정도로 쓰레기 폐기 문제가 참 큰 숙제인데요. 화산에 쓰레기를 버린다면? 또는 우주에 쓰레기를 버린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를 설명하면서 쓰레기를 환경적으로 문제 없이 처리하는 법, 그리고 쓰레기 자체의 양을 줄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특히 화산에 쓰레기를 버렸을 때의 위험함은 무척 신선했고, 놀라웠어요. 오늘 혜린 친구의 글을 통해 안전하고도 환경을 고려한 쓰레기 처리 방법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기사 잘 봤어요!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도 저개발국가에 쓰래기를 수출하다가, 해당 국가의 반대 여론이 부딪혀서 철수한 적이 있죠?
우리나라에서도 쓰래기 산이 쌓여서 불이 발생했다는 뉴스도 들리고요.
쓰래기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데요, 아직까지 제대로된 대책들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경제적이유이죠. 사실 과학적으로는 해결 방법이 등장하고 있긴하지만,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실행이 쉽지 않거든요.
쓰래기에 대한 경각심을 주는 좋은 기사네요!
8개 기사를 완성해 미션을 완수한 것도 축하드려요!!!
우리는 쓰레기를 버렸다고 생각했지만 결국 지구에 그대로 존재하고 있는거네요!
신선하기도 하고 경각심이 들기도 하는 기사였어요.
그렇다면 우리가 쓰레기 자체를 줄이기 위해서 어떤 실천을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