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메추라기 부화 일기 [6/8]

2023.04.23

안녕하세요?



이서진 기자입니다. 



 



이번에 저는 집에서 메추라기 부화하기에 도전하였습니다. 



한생연 수업시간에 메추라기 부화하기 시간이 있는데 메추리알을 받아오게 된 것입니다.



준비물은 메추리알, 부화기, 육추상자, 전구, 사료, 온도계 등이 필요합니다. 





처음에 메추라기 알을 받아왔을 때는 이런 모습이었습니다. 



지금은 메추라기 부화기 안에 들어있는 모습입니다. 



하루 4개씩 전란을 해줘야합니다. 전란이란 알을 사람이 뒤집어주는 것인데 6시간에 한번씩 해야합니다. 



전란을 해야하는 이유는 전란을 하지 않으면 온도가 골고루 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부화기의 온도는 36도~38도 이하, 습도는 50%~60% 이하가 적당합니다.



 



그렇게 기다림의 나날이 지나갔습니다. 



저는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삐약삐약"하고 소리가 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염이어서 "내 숨소리가 이상한가?"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숨을 안쉬어도 계속 삐약삐약 소리가 들리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메추리 부화 상자안을 들여다보니 이런! 메추라기가 알을 깨고 태어나있었습니다. 



털을 다말린 후 육추상자로 옮겨주었습니다. 





육추 상자란 조류를 키우는 상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육추 상자에 필요한 것은 키친 타월과 은박지, 사료통, 물통, 전구 등입니다.



키친 타원을 바닥에 깔면 미끄럽지 않아서 메추라기의 다리 기형을 예방할 수 있으며



메추라기의 대변과 소변도 잘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은박지는 육추 상자의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을 합니다. 



전구는 열을 낼 수 있도록 10w 백열 전구가 가장 좋습니다. 



육후 상자의 온도의 36도~38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털을 말리고 며칠이 지난 후의 모습입니다. 



 





아주 귀엽죠? 



나중에 좀 더 크면 농장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농장에서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보내려고 합니다. 



 



메추리 키울 때 유의사항



1. 메추라기들은 시끄러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절대로 전구를 끄지 마세요. 전구를 꺼서 온도가 내려가면 추워서 어린 메추라기들이 죽을 수 있습니다. 



3.  메추라기들은 나뭇가지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4. 메추라기들은 거울도 좋아합니다.



 



다음에는 아주 재미있는 기사로 찾아오겠습니다. 



이서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23

어머! 생명이 탄생되는 신비로운 순간을 함께했군요. 메추라기 부화 과정을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소개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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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우아~~~

집에서 병아리를 부화시키는 것은 많이 보았지만

메추라기는 처음 보았네요. 

메추라기의 성장기도 보고 싶어요!!!

그레서 제가 2번째이야기썻습니다

메추리를 키우려면 정말 섬세한 환경 조절이 필요하네요.

메추리들이 다치지 않고 잘 태어나서 다행이에요^^

크는 과정을 보며 생명의 소중함을 더욱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