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여름방학, 세종대왕릉으로 여행을 떠나다 1#

2016.08.05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세종대왕릉을 다녀왔습니다.



 



1. 세종대왕릉, 영릉을 가다.



오늘은 한번 영릉을 가보자 마음먹었는데요. 원래 월요일은 휴관일인데, 휴가철이라서 특별 개방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영릉이 세계유산이라는데요. 한 번 들어가 봤습니다.



 



2. 멋진 발명품들



역시 들어가자마자 발명품들이 여러 놓여져 있었습니다. 혼천의, 수표, 천상열차분야지도, 혼상 등이 있었습니다. 정말 멋졌고, 혼천의는 우리나라 10,000원짜리 지폐 뒷면에 그려져 있던 건데, 직접 보니 감격스러웠습니다. 그 다음 앞에 박물관이 있었는데, 조선 과학 삼총사에서 봤던 박연이 만든 편경, 장영실이 만든 휴대용 앙부일구 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이들이 시끄럽게 굴어서 재대로 집중해서 못 봤지만, 정말 그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3. 훈민문 밖에 잉어가 산다



훈민문을 나가보니 옆에 잉어가 살고 있었습니다. 잉어들을 보다가 갑자기 앞에 있는 왜가리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잉어에 정신이 팔려 왜가리를 보지도 않았습니다. 왜가리를 보니 혼자 소외됐다는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사람들이 시끄럽게 굴어도 떠나지 않았습니다. 왜가리에게 관심이 없었을 테니까요.



 



4. 수라간을 발견하다



가다가 수라간을 발견했는데요. 가마솥과 화로 밖에 없었지만, 옛날을 상상하여 보니 사람이 가득 차면서 음식 냄새가 풍겨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5. 세종대왕릉과 왕의 숲길



세종대왕릉을 보니까 감격이 몰려왔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걸 직접 보게 되다니! 역시 책에서 본 것보다 훨씬 더 컸습니다. 제 동생은 그곳에서 절도 했고요. 왕의 숲은 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을 이어주는 길이였는데요. 특별개방 때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김지민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8.07

정말 재미있는 방학이었을 것 같아요! 감명 깊게 관람했다는 사실이 잘 드러난 기사예요. 그런데 기사의 본 내용을 시작하기 전에 서론을 짧게 쓰는 것이 좋아요. ‘저는 이번 여름방학에 세종대왕릉을 다녀왔습니다.’처럼요. 육하원칙에 맞게 누구와 언제, 어떻게, 왜 갔는지도 같이 이야기했다면 더 좋았을 거예요.

제목도 ‘여행을 떠나다’라고만 하면 독자들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해 할 것이에요. 그러니 ‘세종대왕릉으로 여행을 떠나다’라고 구체적으로 고쳤어요.

중간에 다듬은 부분은 줄을 그어 표시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목록보기

댓글 4
전 오늘 그곳을 갔다 왔어요!
네, 좋은경험 되셨나요?^^
지민 기자님!!! 반가워요.^0^ 사진을 보니 날이 무척이나 더워보이네요. 그래도 기사작성을 위해 열심히 취재해줘서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다음편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