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박쥐들이 퍼트린 바이러스 (6/8)

2023.04.23

제목: 박쥐들이 퍼트린 바이러스



 



안녕하세요? 김민준 기자입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박쥐들이 퍼트린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쥐가 퍼트린 바이러스는 2003년 중국을 덮친 사스 바이러스, 2014년 에볼라 바이러스, 2012~2015년 중동과 한국을 휩쓴 메르스 바이러스, 니파 바이러스, 헨드라바이러스 등이 있습니다. 사스는 관박쥐가 원인이고, 에볼라는 과일박쥐라 불리는 큰 박쥐류, 메르스는 이집트 무덤 박쥐가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박쥐는 수백 종 이상의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데도 박쥐는 어떻게 무사할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들어오더라도 체온을 올려 염증 반응을 일으키지 않는 신기한 면역 체계 때문입니다. 체온을 올려 바이러스를 죽이는 대신 자신의 몸에서 바이러스를 키우는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박쥐의 몸속에 살다가 다른 동물에게 옮겨 가 번식을 합니다.



 



하지만 박쥐의 몸에 있던 바이러스가 바로 사람에게 전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스 바이러스도 박쥐에서 사항 고양이를 거쳐 우리 인간한테 온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과 동물 간에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을 인수 공통 감염병이라 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코로나19도 박쥐에서 중간 매개체를 거쳐 사람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우리가 일상 속에서 감염병을 예방할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1.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2. 기침을 할 때에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3. 음식은 익혀 먹고 깨끗한 물 마시기



4. 자주 환기하고 소독하기 등이 있습니다.



 



박쥐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6권을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사는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재미있고 흥미로운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자료 출처 :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6권



사진 출처 : 박쥐는 어쩌다 바이러스를 옮기는 인류의 적이 되었을까? (tistory.com)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4.23

코로나 바이러스 시기를 겪으며 바이러스가 얼마나 우리 삶에 큰 영향을 주는지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실감했는데요. 쥐, 박쥐와 같은 동물이 바이러스를 퍼트리는 경우가 많죠. 오늘 박쥐가 퍼트리는 바이러스의 종류와 어떻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등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꼼꼼하게 자료의 출처를 남긴 점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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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박쥐는 바이러스의 믹서기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바이러스를 몸에 담고, 다른 종에게 퍼뜨릴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죠. 

그리고 그 원리는 쉽지 않은데, 박쥐가 다양한 바이러스 DNA를 몸에 담을 수 있는 동시에 인간 포함 포유류에게까지 감염시킬 수 있는 DNA적 특성까지 조금 더 소개해 주었더라고 과학 기사로 손색이 없었을 것 같네요.

박쥐가 어떻게 바이러스를 옮기는지 잘 설명해주어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렇다면 우리는 박쥐 몸 속에서 자라는 바이러스를 미리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요?

많은 사람들이 바이러스를 두려워 하는 만큼 지금 연구 중인게 있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