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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민준 기자입니다.

오늘은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의 다양한 모양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보석의 가치는 색상, 투명도, 무게, 연마 이 네 가지의 요소에 따라 가치가 정해지는데요. 이 중 색상, 투명도, 무게는 보석이 생겨날 때부터 정해지지만, 연마는 사람의 가공 방법에 따라 그 결과물이 달라집니다.

보석을 가공할 때는 보석의 광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매우 다양한 형태로 연마를 하게 되는데, 보석들은 어떤 실력을 가진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하급이 될 수도 있고 상급 보석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석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수많은 보석 컷 형태가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 많이 사용되는 보석 컷의 종류와 특징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중 각각의 보석을 대표하는 연마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먼저 다이아몬드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단단한 물질이죠.

다이아몬드하면 생각나는 모양의 이름은 ‘라운드 브릴리언트컷’ 이라는 연마 방법인데요. 

다이아몬드는 빛이 들어오면 빛을 굴절하여 사방으로 내뿜는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으로 연마를 하면 가장 빛나게 할 수 있는 연마 방법이며 원석의 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물방울 모양이나 사각형 모양도 있습니다.

에멜랄드는 ‘스퀘어 스탭 컷’ 또는 ‘에멜랄드 컷’의 연마 방법 있고요. 에멜랄드 컷(Emetald Cut)은 직사각형 형태의 테두리와 네 귀퉁이를 따라 계단식으로 커팅 한 형태인데 에메랄드에 많이 쓰이는 컷팅 방법이라서 ‘에메랄드 컷’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루비는 ‘오벌 컷’이 대표하는 연마 방법입니다. 오벌 컷(Oval Cut)은 56개의 면을 가지고 있는 타원 형태의 커팅 방법으로 라운드 브릴리언트 컷에서 느낄 수 없는 부드럽고 우아한 느낌을 줍니다. 오벌 컷의 보석이 세팅된 반지는 손가락을 가늘게 보이는 효과가 있어 인기가 많은 커팅이라고 합니다.

보석 컷의 목적은 보석에 특징에 맞는 컷 방식을 선택하여 연마과정을 거치며 보석 본연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가공을 하는 것입니다. 오늘 소개한 보석 외에도 자수정, 진주, 오팔, 사파이어 등의 대표 연마 방법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기사는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더 유익한 기사로 돌아오겠습니다.

자료 출처 : 1. 왜 이런 모양일까? 1권

2. 블로그(아티쏠의 작업공간 쏠크래프트) - 사진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