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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 흥미로운 원소 기획기사1탄[2/8]
안녕하십니까 조국현기자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무엇으로 이루어져있을까요?
세상의 모든 물질은 원소로 이루어져 있어요. 오늘부터 3회에 걸쳐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성하고 있는 원소들 중 몇 가지 것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질 꺼에요.
원소들은 서로 합쳐져서 먼지 하나부터 행성까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을 만들어냅니다. 지금까지 과학자들이 알아낸 원소는 118가지에요. 과학자들이 찾아낸 모든 원소를 바둑판처럼 나열한 표를 “주기율표”라고 합니다.
우선 이트륨, 가돌리늄, 터븀부터 알아봅시다.
이트륨, 가돌리늄 터븀은 다음시간에 소개할 홀륨, 어븀, 툴륨, 이터븀과 함께 북유럽 스웨덴에 있는 작은 마을 이테르비라는 곳의 채석장에서 함께 발견되었어요.
먼저 이트륨은 전이원소에요. 전이원소는 단단하고 반짝이는 금속이에요. 원소기호로는 “Y"입니다. 이트륨은 ‘레이져’를 만드는데 사용되고 있어요. 이트륨으로 만든 레이져는 매우 밝고 강력하다고 합니다. 어느정도냐면, 지구에서 달까지 쏘아올린 레이져의 반사된 빛을 볼 수 있을 정도에요.
가돌리늄은 굉장히 특이합니다. 가돌리늄은 원래 자성을 띄지 않는 원소에요. 그런데, 온도가 섭씨 19도 아래로 내려가면, 자성을 띄기 시작하는 원소입니다. 원소기호로는 “Gd" 로 표현합니다.
터븀은 원소기호가 “Tb"입니다. 터븀은 진동하면서 소리를 내는 특성을 가집니다. 터븀 합금은 ‘터페놀’이라고 부르는데, 터븀의 진동하면 소리를 내는 특성 덕분에, ‘터페놀’을 벽이나 창문에 부착하면 소리가 나는 스피커를 만들 수 있다고 해요. 또한 ‘터페놀’은 음파를 튕겨내기 때문에 물속에서 물체를 탐지하는 수중음파탐지기에도 사용됩니다.
다음 시간에는 북유럽 스웨덴 이테르비 채석장에서 나온 또 다른 원소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이상, 경기도 용인에서, 조국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5.01
원소의 많은 종류 중에서 하필 이트륨, 가돌리늄, 터븀을 소개하고 싶었던 이유가 있을까요? 잘 알려진 원소도 아니라서 어떤 이유로 이 세 가지 원소를 선택했는지 궁금하네요. ^^ 기사를 쓸 때 뭔가를 소개한다면 그걸 왜 소개하고 싶었는지 이유를 글의 앞부분에 소개해 주면 글을 읽는 사람들이 기사를 이해하는 데에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