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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탐 11기 특별탐사 제비꽃(in 안산 공원)
안녕하세요 허동혁기자입니다.
오늘은 안산공원에서 진행한 제비꽃 특별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11기는 11개의 특별탐사가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제비꽃 탐사입니다.
탐사를 시작하기전 팀별 소개가 있었고 연구자님으로 부터 많은 애기를 들었습니다. 오늘은 안산벚꽃길의 6가지 제비꽃을 관찰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역시 지사탐이여서 그런가 저희는 7종를 보았습니다.
제비꽃을 올릴 때 주위할점은 1.초점을 맞춰서 또렷하게 2.가로로 찍기 3.꽃이 가득 나오게 찍기입니다.
이 이유는 제비꽃을 구별할 때 인공지능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인공지능을 사용하는 까닭은 많은 특징을 가지고 있고 눈으로 쉽게 구별하기 힘든 제비꽃을 구별하기 위해서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사진, 많은 사진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제비꽃은 가을이 되면 잎이 달라지기 때문에 오늘 본꽃이 가을이 되면 다른 꽃처럼 보일 수도 있다는 말씀도 해 주셨는데 너무 신기하였습니다.
탐사가 시작하자마자 제비꽃이 엄청 많이 있었습니다. 제비꽃은 3월에서 4월에 꽃이 피기때문에 저희는 주로 열매와 잎 중심으로 관찰을 하였습니다. 지금부터 저희가 관찰한 제비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호제비꽃은 줄기가 없었지만 서울제비꽃은 줄기가 있었고 호제비꽃에는 잎자루에 털이 없지만 서울 제비꽃은 잎자루에 털이 있었습니다.공통점으로는 호제비꽃과 서울제비꽃에 둘다 열매의 털이 없었습니다. 잎모양은 호제비꽃은 갈대모양이었고 서울제비꽃은 넓적한 창모양이었습니다.
그리고 보아야 할 제비꽃인중 다른 제비꽃중 종지나물은 뒤에 나물이 붙어서 여쭈어 보니 먹을수 있어 종지 나물로 지어졌다고 하고 모양이 종지모양을 닮았다고 하는데 연구자님도 모양이 그런지는 잘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콩제비꽃은 물가 주변에 많았고 꽃이 정말 작고 흰색이였습니다. 3개의 제비꽃의 공통점은 잎모양이 하트 모양이지만 조금씩 모양이 다르다는 것이였습니다. 꽃이 있다면 조금 더 구분이 쉬울 것 같았습니다.
그중 둥근털 제비꽃을 꺽어서 주셨는데 만져보니 정말 부드러웠습니다.그리고 향을 맡아보니 바나나향이 나기도 했습니다. 둥근털 제비꽃은 잎도 열매도 정말 털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열매를 보여주셨는데 열매 끝이 하얗게 보였고 이곳을 종침이라고 한다고 하셨습니다. 둥근털제비꽃은 개미가 수분을 담당하는데 바로 이 종침을 개미가 좋아한다고 하였습니다. 졸방제비꽃의 잎 역시 하트모양이였고 모양이 가장 비슷한 콩제비꽃과는 턱잎의 차이로 구분이 가능하였습니다.
누군가가 도롱뇽의 알이 있다고 해서 다같이 몰려서 10분 정도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챙이도 있었고 도롱뇽의 올챙이도 있었고 박새집도 볼 수 있었습니다. 많은 제비꽃을 보았는데 정말 보아도 보아도 맨눈으로 찾기도 힘들고 구별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집 근처에서 제비꽃을 열심히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허동혁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5.15
와~ 6가지 제비꽃을 찾는 건데 7종을 찾았다니!! 놀라워요~! 제비꽃이 작은 꽃이다보니 종의 차이를 구별하는 게 쉽지않았을 것 같아요.
제비꽃 탐사 과정을 역시나 생생하게 내용과 사진 모두 잘 소개해 주었네요.
사진도 너무 이쁘고 설명도 너무 잘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동혁 기자님~ 재비꽃의 사진과 설명 잘 봤어요~ 이 기사를 보니까 벗꽃도 생각나네요.
제 생각에는 사진을 올리고 꽃의 부위를 설명하는 것도 알찬 기사가 될것 같아요.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