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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길들이기! - 용과 (드래곤후르츠) 키우기 1탄
안녕하세요.
임현섭 기자입니다.
이번에는 용과 (드래곤후르츠)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이마트몰-SSG.com)
용과는 선인장의 열매로,
삐죽삐죽한 생김새가 마치 용 (드래곤) 을 연상시킵니다.
그레서 용과를 '드래곤후르츠' 라고도 하죠.
맛은... 15 Brix 정도로 매우 높은 당도를 자랑하지만,(수박이 약12 Brix)
향이 부족해서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습니다.
반면에 '노란용과'는 매우 강한 단맛,
'붉은용과'는 붉은 색소의 영향으로
먹으면 이빨이 붉게 변합니다.
서론이 길었군요.
그럼, 지금 바로 '드래곤후르츠 길들이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용과는 발아율이 상당히 높고,
씨도 하나에 거의 1000개 쯤 있어서
관리만 잘 해준다면 언젠간 싹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미지 출처: 임현섭 기자)
저는 위 사진처럼 젖은 휴지를 이용해 발아시켰고,
이 외에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그냥 바로 흙에 묻어도 됨.)
그렇게 뿌리 또는 싹이 올라오면,
흙에 약5mm 정도의 구멍을 파고 묻습니다.
(뿌리가 아래쪽으로, 싹이 위로.)
용과는 다육식물이므로 뿌리를 깊게 내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1주일 ~ 1달 정도 기다리면
언젠간 싹이 올라옵니다. (아마도)
(이미지 출처: 임현섭 기자)
싹은 약 1달 정도 기다리면 가시가 올라옵니다.
일반적인 다육식물은 물을 싫어하지만,
용과는 물기가 많으면 성장이 촉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레서 일주일에 한번씩 줘도 좋습니다.
또 용과는 추위에 약해서 겨울엔 집에 들이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고 또 강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타버립니다.
그레서 저는 침실에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의 다육식물은 저녁에 산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꿀잠을 유도합니다.
용과 역시 그렇고요.
발아가 상당히 쉬워
원하신다면 한번 도전해보셔도 좋습니다.
여러분께 꿀잠을 선물할 거에요.
저는 용과 키우기 2탄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끝~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5.27
열대 과일 용과에 대한 소개와 용과를 직접 키울 수도 있다는 점이 흥미롭네요. 발아율이 좋다고 하니, 용과를 먹게 되면 한 번 심어보고 싶어요. ^-^
브라보!
콘!
와!!!!!
잼있어여
와ㅏ 신기해요!
감사합니당
헉 저 용과 진짜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