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를 다녀와서 - 양성자 치료에 대하여

2016.08.12



 



오늘 국립암센터에 다녀왔습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면역세포치료사업단, 기술평가이전센터, 연구지원팀융합기술연구부, 이행성임상연구부, 기초실용화연구부, 암역학예방연구부, 실험동물실, 생물의약품생산실, 오믹스코어실험실 등 실험실이 있습니다. 진료지원센터, 임상시험센터, 암예방검진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진단검사센터, 간호부, 약제부 등 부속 시설이 있습니다. 환자를 중심으로 11개의 진료센터로 이루어져 있다고합니다. 치료실이 따로 있듯이 동으로 건물이 나눠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 가본 동은 검진동이에요. 국립암센터는 주로 양성자 치료를 하는데, 양성자 치료는 방사선 레이저를 쐬어 암세포를 죽이는 시술입니다. 기존의 방사선은 주변 장기를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 벨기에에서 온 양성자 치료 기계는 에너지를 약하게 쐬어 부작용이 덜하거나 없답니다.



 



 

위에 보시는 기계가 아까 말한 양성자 치료 기계입니다. 위의 기계는 돌아가며 암의 위치를 파학해 치료를 합니다. 그전에 암 크기를 표본으로 떠 장착한 뒤 시술을 합니다.





 



 



진료실 중 문 앞에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들이 붙여져있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은 아이들이 많이 방문해 따로 진료실을 꾸며놓은 장소지요. 그래서 안에 들어가면 케이팝 노래가 틀어져있고 인형들로 꾸며져 있습니다. 저와 기자단 친구는 박사님을 만나서 인터뷰를 했습니다.





Q. 암 치료를 하는 사람들은 머리카락이 빠지는데 양성자 치료는 그런 부작용이 없나요?



A. 머리에 방사선을 쏘일 경우에만 그런 부작용이 발생합니다.





Q. 이곳에서 근무하면 방사능 피해는 없나요?



A. 가슴에 있는 명함 같은 것이 보이죠? 그게 방사능 측정기예요. 가끔식 검사를 하면서 방사능에 많이 노출되면 치료를 받고 근무하는 곳을 바꿔 줍니다.



 



Q. 치료 효과가 크다면서 왜 아직도 암이 무서운 병이죠?



A. 환자에 따라 다르고 완치율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인터뷰를 해 주신 박사님과 기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는 우리가 몰랐던 강아지에 대한 신비한 소식으로 뵙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8.15

귀한 경험을 했네요. 어리 환자를 위한 병원의 배려가 느껴져요. 그런데 어떤 계기로 누구와 어떻게 가게 됐는지 궁금해요.

인터뷰를 할 때는 인터뷰 대상자의 소속(부서)와 이름을 같이 적는 것이 좋아요.

마침표와 쉼표 뒤에는 띄어쓰기를 한 칸씩 꼭 넣어 주세요.

다듬은 부분은 밑줄을 그어 표시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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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이 날 예린친구가 진짜 기자처럼 똘똘하게 인터뷰했지요! 취재원이어던 국립암센터 박사님이 깜짝 놀랄 정도였다니까요! 재밌는 기사까지!! 예린 친구 대단해요!
이윤선기자님, 저 기억하세요?
국립암센터 박사님과 인터뷰까지 하고 소중한 경험을 했네요.^^ "출동! 어과동 기자단" 행사로 간 것이죠~? 기자단 취재를 다녀왔다면 기사에 그러한 내용도 같이 작성해주세요~! ^^
오~~~
이예린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