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나비의 아버지, 석주명 박사님

2023.07.21

안녕하세요, 이윤슬 기자입니다.



오늘은 석주명 박사님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마 여러분이 이름을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바로 우리나라의 나비 박사로 말이죠.



이 기사가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



 



석주명 박사님께서는 1908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리고 1919년 3월 석주명 박사님은 독립운동에 동참하셨습니다.



민족의 처절한 항거를 가슴 깊이 새긴 박사님은  1921년 민족 교육의 온상으로 유명한 학교에 입학하셨습니다.



하지만 박사님은 신극운동을 펼치다 동맹휴학 사태를 맞아 송도고등보통학교로 전학하셨습니다.



미국에서 농학 유학을 마친 윤치호 라는 분이 교장으로 부임하면서 학교는 신식 농학교육을 강화했고, 자연스레 석박사님도 농업에 흥미를 갖게 되셨습니다. 



 



1926년 석주명 박사님은 농업으로 진로를 정하시고, 일본의 농학 명문인 가고시마고등농림학교에 입학하셨습니다.



농학과에서 1년을 공부한 뒤 박사님께서는 박물과로 전공을 바꿔 농생물학을 공밀하셨습니다.



농작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응용곤충학을 배우면서, 인류가 생긴 이래 가장 먼저 발달한 학문인 나비와 꽃의 세계에 눈을 뜨셨습니다. 



그 후로 박사님께서는 한국 나비에 관심을 가졌지만,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서 우선 나비 채집부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그러다 1931년 제대로 된 곤충도감이 없던 일본에서 마쓰무라의 『일본곤충대도감』이  출간되었습니다.



석주명 박사님께서는 이 책에서 오류를 많이 찾아내셨죠.



박사님께서는 한국의 나비를, 한국 학자의 손으로 새로 쓰겠다고 결심하셨습니다.



역시나 석주명 박사님께서는 열심히한 연구 끝에 책을 퍼내십니다.



또 박사님은 한국산 나비 255종의 학명을 확정 짓고, 일부 미기록종과 함께 동종이명 212개를 제거해서 한국산 나비의 총목록을 완성하셨다고 합니다.



박사님은 국토와 국어를 회복한 진정한 독립 학문을 위해 나비의 우리말 짓기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박사님은 일본어로 불리던 한국산 나비 248종의 이름을 우리말로 고치거나 새로 지어 1947년 조선생물학회에서 통과시켰죠.



나는 모양이 까불대서 팔랑나비, 반투명한 날개를 가진 모시나비, 지옥처럼 험준한 고산에 살아서 지옥나비. 세밀한 관찰과 깊은 애정에서 품어나온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이 제제각기 주인을 찾았으며, 현재 한국 나비 이름의 2/3 이상은 석주명 박사님께서 지은 것이라고 합니다.



박사님은 민족문화 향상을 출판 기치로 내건 을유문화사와 손을 잡고 『조선산접류(蝶類)총목록(조선나비의 조선 이름)』, 『제주도의 접류(蝶類)』를 출간해서 우리말 작업을 완성하셨습니다.



 



1950년 10월 6일 석주명 박사님은 과학박물관의 재건 회의에 참석하러 가다 의문의 총격을 당해 사망하셨습니다.



 



박사님께서 몹시 아끼셨던 원고는 1973년 『한국산접류(蝶類)분포도』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습니다.



 



1964년 박사님은 한국산 나비 연구의 기틀을 마련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에 추서됐고, 2008년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셨습니다.



 



(생각이나 느낌)



 



우리는 이런 박사님의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본받아야합니다.



 



그리고 오직 성공 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생각해야 하기도 합니다.



 



여러분에게 어려움이 닥쳤을 때 그 어려움을 당당히 해쳐 나간다면 분명 성공이 따를 것입니다.



 



어려워하지만 말고,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이윤슬 기자였습니다.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7.22

나비 박사라는 별명이 있으신 석주명 선생님에 대한 소개와 느낌을 글로 정리해 주었네요. 가운데 석주명 선생님의 업적과 생애 부분은 참고한 자료를 토대로 썼기 때문에 문장의 일부를 그대로 사용한 점도 보입니다. 또 느낌을 뒷부분에 따로 써 주었는데요. 석주명 선생님의 업적 부분도 참고한 자료의 문장을 완전히 버리고 자신의 문장으로 쓰면서 윤슬 친구의 생각도 함께 표현해 보면 더 좋겠어요. 오늘의 글을 토대로 좀 더 자신의 문장으로 된 글을 써 보다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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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대단하신 분이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