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 빵빵한 배추를 만들어주신 우장춘 박사님

2023.07.30

안녕하세요?



강채원 기자입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에서 쭈욱 자랐습니다. 그런데 우장춘 박사가 5살이었을 때 아버지가 친일파였던 이유로 피살되어 어머니와 함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힘든 사정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한 우장춘은 장학금을 받으며 도쿄제국대학 농과대학에 진학하였습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배추와 양배추의 교잡을 통해 실험적으로 유채를 만들어내는 등의 성과를 통해 종의 합성 이론을 규명하였고 다윈의 진화론을 발전시켰으며 우생학을 부정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우장춘 박사님은 학창 시절 한국인 유학생 김철수와의 우연한 만남을 통해 본인에게 한국의 혈통이 함께 흐른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되었고 해방 후 한국으로 돌아오며 지금까지 어머니의 나라에서 일한 만큼 지금부터는 아버지의 나라 대한민국에 뼈를 심겠다고 했습니다. 



 



한국으로 들어오신 우장춘 박사님은 한국인은 김치라며 배추를 연구하셨고 시금치처럼 날씬하던 배추를 빵빵!하게 만들었습니다.





강원도 날씨에는 감자가 맞다고 감자 농사를 시작하여 감자가 유명해졌고, 제주도 날씨에는 귤이 맞다고 하여 귤을 키우면서 제주 귤이 유명해졌습니다.



 



우장춘 박사님이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마음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강채원 기자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7.30

우리나라 하면 김치가 상징적인 음식인데요. 국내에서 배추가 잘 자라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김치를 즐길 수 있는 건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여러 가지 작물을 풍성하게 먹을 수 있었던 데에 우장춘 박사님의 수고가 있었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네요 ^^

목록보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