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지)조선을 누빈 나비 박사 석주명

2023.07.31

안녕하세요. 유은성 기자입니다.

오늘은 나비 박사 석주명 박사님을 소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석주명 박사님은 1908년,평양에서 태어나셨는데 어릴 적 때부터 동물을 무척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석주명 박사님이 태어나셨을 때는 일본이 우리나라를 점령한 일제강점기 였습니다.





그래서 석주명 박사님은 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셨습니다.





석주명 박사님은 송도고등보통학교,일본 가고시마 고등농림학교를 졸업하셨습니다. 





고등학교에서는 윤치호라는 분이 교장으로 부임하시면서 신식 농학교육을 강화하였기 때문에 석주명 박사님도 자연스럽게 흥미를 가지게 되셨습니다.





박사님께서는 농업을 연구하여 조선의 농토를 개선하려고 했지만 막상 대학에 들어가서는 농업에 흥미를 잃고 곤충에 관심을 가지게 되셔서 곤충학으로 전공을 바꾸게 됩니다.





석주명 박사님은 13년 동안이나 중학교의 교사로 계셨는데, 나중에 그의 스승인 원홍구라는 분을 따라서 전국 각지로 나비 채집 여행을 시작합니다.





석주명 박사님은 자랑스러운 많은 업적들을 남기셨습니다.





먼저 첫 번째로 영국 왕립 아시아 협회의 논문 의뢰를 받아 열심히 나비를 연구한 끝에 '조선산 나비 총목록'이라는 책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세계적인 학자들의 주목을 받고 이 책의 공로를 인정받아 1940년 박사님은 세계 나비 학회 회원이 되는 영광을 차지하셨습니다.





두 번째의 업적은 본 학자들이 대한민국의 나비에 대한 일부 오류도 박사님께서 바로잡아 주셨습니다.그리고 한반도의 나비를 세세하게 분류하고 특색에 맞는 우리말 이름을 지어주기도 하셨습니다.





또한 박사님께서는 제주 방언에 대한 논문과 에스페란토어 교과서를 쓰는 등 언어학자로도 활동하셨다고도 합니다.





석주명 박사님께서 '나비 분포지도'를 완성하기 위해 일본,몽골,사할린,만주,대만등과 같은 여러나라들을 다녀오셨습니다.





그런데 1950년,한국전쟁이 (6.25전쟁)발발하였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우리나라 나비 분포도를 거의 완성하셨을 떄였는데 전쟁으로 인해 연구실이 불타면서 자료,나비의 표본이 불타없어져 버리게 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석주명 박사님은 다시 나비 연구를 시작하기 위해 회의에 가려는 중에 술에 취한 청년이 쏜 총알을 맞고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석주명 박사님이 연구실이 불타버렸는데도 나비 연구를 시작하려고 포기하지 않으시는 등 계속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존경하고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에 서식하는 나비들의 한국적인 이름들은 전부 석주명 박사님이 지어준 것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열심히 노력하시고 끈기 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한 일에 끝까지 매달리고 노력해서 끝을 봐야 겠다고 느꼈습니다.





이상, 유은성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8.01

과학자 챌린지에 소개된 과학자들의 공통점은 인내와 끈기, 열정!이지 않나 싶어요. 이런 노력이 없었다면 결과도 얻을 수 없었겠죠. 쉽게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는 말, 또 은성 친구의 글 속에서도 끈기 있게 끝까지 매달려서 노력의 끝을 봐야겠다는 문장이 특히 와닿네요. 은성 친구의 석주명 박사님 소개 글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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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