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인 박물관에 다녀와서.

2023.08.09

안녕하세요?



배유진 기자입니다.



저는 어제 목인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그냥 간 것은 아니고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갔습니다.



지금부터 목인 박물관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문인석.



 



 



저희가 목인 박물관에 처음 들어왔을 때,



창 밖에서는 여러 조각상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는 그 조각상들이 그 날 배울 것이라는 상상도 못했죠. 



그런데, 그 조각상들마다 이름이 있었습니다.



바로 문인석, 동자석, 무인석, 석수입니다.



먼저 문인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문인석은 머리에 관모를 쓰고 있습니다.



손에는 상아홀/목홀을 들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홀이라고 합니다.



잠시 이 홀에 대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신하들이 임금님께 말씀드려야 할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근데 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잊어먹지 않기 위해서는 메모지처럼 이 모든 것을 메모할 무언가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이 홀을 생각해낸 것입니다.



나중에는 홀로 신분을 구분하기도 했습니다.



 



 



 





2.무인석



 



 



무인석은 머리에 투구를 쓰고 갑옷을 입고 있습니다.



손에는 칼을 들고 있었습니다.



무인석은 장군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3.석양



 



 



 



네 다리를 모두 쭉 펴고 서있거나 



무릎을 끓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능묘를 지킵니다.



하늘과 따이 교통하도록 돕는 신수의 의미와 길상을 상징합니다.



 



 



 



 





4.동자석.



 



 



동자석은 양갈레 머리를 하고 있습니다.



동글동글한 대머리를 하고 있는 동자석도 있습니다.



돌아가신 분의 시중을 드는 역할을 합니다.



 



동자석, 문인석, 무인석을 다 보고 나서 화산 폭발 실험을 했습니다.



 





화산 폭발 실험의 준비물은 커피 가루 찌꺼기, 물, 베이킹 소다+구연산+색소=가루, 큰 넉넉한 쟁반입니다.



 



 



 



화산 폭발 실험을 하려면 쟁반에 커피 가루 찌꺼기를 붇고, 거기에 물을 부어 잘 섞습니다.



그리고 점토가 되면 산 모양을 만들어 줍니다.



꼭대기에 구멍을 내줍니다.



(크게 내주세요. 작게 내줬더니 두 번에 걸쳐 부었습니다.)



용암이 흘러나올 길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구멍에 가루를 넣어 줍니다.



그 가루에 물을 부어주면 거품이 보글 보글 올라오면서 용암처럼 흘러 나옵니다.





 



지금부터 여러 가지 암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현무암.



현무암은 어두운 색입니다.



화산 밖에서 빠르게 식었기 때문에 



광물알갱이가 자랄 시간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광물알갱이가 작습니다.



 



 



 



2. 화강암.



화강암은 밝은색 광물로 이루어진 암석입니다.



땅 속에서 천천히 식어서 광물알갱이가 자랄 시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광물알갱이가 큽니다.



광물알갱이가 커서 다양한 색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3. 응회암.



 



 



응회암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화산재와 화산탄이 상승했다가 



땅 위를 흐르는 용암과 안나 항께 퇴적된 암석입니다.



응회암은 퇴적암입니다.



 



 



 



 



4.대리암.



조개껍데기, 산호 껍데기들이 퇴적되어서 



만들어진 석회암이 열과 압력을 받아서 만들어진 변성암입니다.



암석은 생성위치에 따라서 크게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으로 구분됩니다.



마그마는 용암이 땅 속에 있을 때를 말하는 것인데 550도 입니다.



이 마그마가 땅 위로 솟아오르면 용암이 됩니다.



 



목인 박물관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고 여러 새, 벌, 식물들이 많아서 다음에 또 오고 싶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화산 폭발 실험이었는데, 이 실험은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이상 배유진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8.10

목조각상을 모아둔 곳이 있군요. 목인박물관 후기 잘 봤어요. 그런데 화산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니 신기해요. ^^ 오늘 글에서는 지식적인 내용 부분이 대부분이었는데, 유진 친구가 직접 가 본 곳이니만큼 유진 친구의 느낌이나 생각을 좀 더 표현해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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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유진기자님 만나서 반가웠어요~^^

체험 날 많이 더웠는데 산 위까지도 다양한 체험들이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