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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포토상] 의사의 꿈을 안고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의학물리학을 만나다
안녕하세요. 박규준 기자입니다. 평소에 의사가 꿈인 저에게 의학물리학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간 곳은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검진동이었습니다. 이곳은 2000년 설립 이후 많은 암 연구, 의학물리학에 관심있는 외국 국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을 통해 최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기자님 한 분과 다른 학교에서 온 중학생들과 다양한 일을 하시는 종사자들와 함께, 6대 암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했습니다.자세한 안내를 받으니 이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 이동하여 일반인은 절대 들어 갈 수 없는 연구실과 투명 물고기 먹이를 통해 많은 실험을 하는 곳을 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도 생소하였습니다. 흰 가운을 입은 제 모습을 상상하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방사선 치료로 x선이나 전자 빔을 인체에 조사하여 암세포를 파괴하여 환자 치료에 사용하였으나 조직에 손상을 주어 부작용을 피하기 어려웠다고 합니다. 현재는 양성자 치료를 개발하였습니다. 양성자 빔은 x선과 달리 체내에서 멈추기 직전 대부분의 에너지를 내놓고 사라집니다. 이는 양서자 빔에만 나타나는 독특한 현상으로 에너지가 발산되는 지점을 브레그 피크라고 해서 방사선 노출이 없어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흰색과 금동은 암 모양, 크기에 따라 적확히 측정하여 방사선을 쏜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스티커 인형도 붙여져 있었습니다. 편안한 느낌을 줘서 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신동호 교수님을 만나 질문 몇 가지를 하며 답을 들을 수 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1. 우리나라에서 방사선 치료를 했을 때 성공할 확률이 얼마인가요?
답. 유방 암과 전립선 암은 95% 성공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이 우리 몸에 많이 피폭되면 좋지 않을 수 있다는데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답. 짧은 시간 동안 치료가 필요한 부위만 치료하기 때문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3. 방사선 치료 할 때 자세를 움직이면 안된다고 하던데 움직이지 않는 방법이 있나요?
답. 모의 치료를 먼저 하고, 특수 플라스틱으로 형태를 만들어 몸을 고정합니다.
신동호 교수님을 만나 설레고 떨려 더 많은 질문을 못한 게 아쉬운 마음이 들지만 함께한 시간이 감사합니다. 의사가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08.17
의사가 되고 싶은 규준 기자에게 더 뜻깊은 시간이었겠어요. 열심히 공부해서 멋진 의사가 되기를 바라요.
체험 활동에 대한 기사를 쓸 때는 무엇을 계기로 누구와 갔는지 적어주면 좋아요. 이번 견학의 경우, 어과동 기자단으로 선발되어 갔다고 하면 되겠지요.
제목은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주는 것이 좋아요. ‘일산 국립암센터 방문’라고만 하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예측하기 힘들어요. ‘의사의 꿈을 안고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의학물리학을 만나다’라고 하면 어떨까요?
다음 문장들은 더 자연스럽게 고쳤어요. [편한한 느낌을 줘서 환자의 안심을 도울수 있는것 같습니다.] → [편안한 느낌을 줘서 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같습니다.]
[방사선 치료 했을때 우리나라가 성공할 활률 어떻게 되나요?] → [우리나라에서 방사선 치료를 했을 때 성공할 확률이 얼마인가요?]
다음 부분들의 맞춤법을 정정했어요.
검진동이였습니다 → 검진동이었습니다
인제 → 인재
좋치 안을수 → 좋지 않을 수
안하다 → 안 하다
수정한 부분은 줄을 그어 표시했으니 확인해 보세요.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