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행기 2

2023.08.27

눈을 떴다. 개운하다. 아침을 먹는다. 아빠가 해주신 한식을 먹고 집주인께서 준비해 주신 빵에 참치랑 계란 소스를 발라 먹어 보았다. 정말 맛있었다. 트램을 타러 간다. 암스테르담에서~ 출발이다.



9시 30분 암스테르담 중앙역 앞 빅토리아 호텔 앞에서 워킹 투어를 하기로 했다. 3시간 정도 걷는다고 해서 걱정이 좀 되기는 했지만 첫날 일정이라 설렘이 좀 더 많다. 걷는 동안 가이드님께서 암스테르담의 기울어진 건물들에 대해 설명을 주로 해 주셨다. 물이 깨끗해서 그냥 마실 수도 있다는 점도 인상적이었고 지나가는 길에 갈매기가 많아서 아주 신기했는데 바다가 30분 정도라고 하는데 갈매기가 있는 것이 정말 신기했다. 그 외 네덜란드의 역사, 문화, 문양 등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오후에는 네모 과학 박물관에 갔다. 솔직히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바퀴와 의자, 비눗방울, 분수, 만화 그리기 그리고 체인 리액션이라고 마치 도미노 현상처럼 일상의 물건들을 세세하게 연결시켜 마치 나비 효과처럼 하나의 줄이 결국 로켓 발사하는 것을 만드는 쇼도 보았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암스테르담에서 제일 높은 빌딩 (120m) 에서 look out swing이라고 공중 그네를 탔다. 아빠는



무섭다고 혼자 탔는데 조금 무서웠지만 스릴 넘치는 시간이었다. 첫날 시차 때문에 힘들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8.27

네덜란드 도착 첫 날의 일기 같은 글이네요. 여행글을 쓸 때 하루 하루 이렇게 쓴 글을 모아두었다가 나중에 전체 여행 중 몇 가지 인상적인 것을 선택해 하나의 글을 쓸 수도 있답니다. 앞으로 소개할 네덜란드 여행기도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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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사진이 정말 자세하고 설명도 이해하기 쉽네요 좋은 기사 잘보고 갈게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