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벨기에 여행기 5 (브뤼헤, 겐트, 브뤼셀)
1. 브뤼헤
오늘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벨기에 하루 여행을 하기로 한 날이다. 벨기에는 원래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였다가 독립한지 200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벨기에 북부 지역은 네덜란드어를 주로 쓰고 남부는 프랑스어를 주로 써서 양 지역간에 소통이 잘 되지 않아 지금도 나라를 나누려고 하는 곳이다. 첫 여행지 벨기에 북부 지역인 브뤼헤였는데 정말 네덜란드와는 또 다른 아름다운 곳이었다. 운하도 아름다웠지만 마치 중세 시대에 들어온 것처럼 오래된 건물들 뾰족한 건물들 (고딕 양식, 네오 고딕, 로마네스크 양식 등이라고 한다)이 죽 있었고 나무들도 많고 하늘도 맑아서 멋진 곳이었다. 특히 벨포레라고 하는 곳은 13세기에 지어진 종탑이라고 하는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고 유달리 높은 곳이었다. 그 이유가 당시 프랑스 침입이 잦았는데 지대가 낮은 브뤼헤에서 멀리 적이 오는 것을 빨리 보기 위해 지은 곳이라고 한다. 여기 브뤼헤에서 특별했던 곳 중 하나는 예수님의 피의 흔적 (성혈)이 모셔진 곳이다. 천에 묻은 피지국인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
2. 겐트
벨기에 두 번째 도시인 겐트는 브뤼헤가 여성적인 느낌이라면 겐트는 남성적인 분위기의 어두운 느낌의 도시라고 한다. 열심히 벽을 닦으면 좀 하애지고 그렇지 않으면 어두운 느낌이라고 한다.
3. 브뤼셀
브뤼셀은 벨기에의 수도인데 그랑플라자라고 하는 광장이랑 오줌싸개 동상이 유명한 곳이다. 오줌싸개 동상은 옷이 수천개라고 한다. 이렇게 벨기에 하루 여행을 마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8.30
벨기에로 넘어갔군요. 벨기에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한 나라였군요. 벨기에 여행 후기도 잘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