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네덜란드 여행기 6 (반고흐 미술관, 동물원 Armis, 안네의 집)
오늘은 아침에 국립 미술관, 반고흐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첫 번째로 반고흐 미술관에 가서 초상화들을 보았다. 그리고 나서 다른 화가들의 그림과 대표작 밀밭위의 까마귀, 감자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등을 보았다. 반 고흐가 살아 생전에는 명성을 얻지 못하고 죽어서 그 명상을 얻었는데 가족들의 이야기 등을 들으니 슬프고 안쓰러운 느낌이다. 초기 작품들은 초상화가 많고 사실적인 묘사가 두드러지는데 후기 작품들이 우리가 아는 붓 터치가 두꺼운 해바라기 작품들이다.
이어서 국립 미술관에 갔다. 베르메르 화가는 빛의 화가로 불린 다는데 햇빛에 따른 명암이 분명한 작품이 많았다. 우리가 잘 아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이분 작품이라고 한다. 그리고 렘브란트의 유명한 야경꾼이라는 작품도 보았다.
오후에는 암스테르담 동물원에 갔다.
동물들의 환경이 너무 좋아보였다. 철조망 대신 해지를 사용해서 좋아보였고 동물들에게 자유를 주는 사육 환경이 마음에 들었다. 또 아기 코끼리가 철로 된 드럼통에 올라가 통을 두드리는데 옆에 있던 네덜란드 할머니가 뮤직, 뮤직 하는데 마치 디즈니 만화 점보가 연주하는 기분이 들어서 놀라웠다.
오후 늦게는 미리 예약해둔 안네 프랑크 집에 갔다. 몇 번 관련 책도 보고 일기도 봤는데 생각보다 다 더 끔찍하게 느껴지는 비디오도 있었다. 안네의 실제 일기장, 기록 등이 있어서 생생하게 느껴졌다. 나치와 히틀러가 이전보다 더 싫어졌다. 안 왔으면 몰랐을 것이다.
이렇게 네덜란드, 벨기에 여행을 마친다. 즐겁고 또 새로운 경험을 한 시간이었다. 다음에 또 여행가면 기사 올릴게요~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08.30
반고흐 미술관과 안네 프랑크의 집 등 많은 사람들에게도 익숙하고 유명한 곳들이네요. 수하 친구의 네덜란드, 벨기에 여행 일기 글을 꾸준히 올려준 덕분에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대해 몰랐던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여행을 마치고 나면 이렇게 모아둔 일기 형식의 글을 정리하며 하나의 글로 완성해 봐도 좋을 듯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