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앙부부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시나요?

2023.12.27

  유난히 금실좋은 부부를 '원앙부부' 라고 말합니다. 새 중에서 원앙부부가 사이가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이 좋아 보는 이 원앙부부 사이에 전혀 예상치 못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원앙부부를 보면 같이 있는 모습은 정말로 사이가 좋아보이죠. 하지만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만 판단해선 진짜 모습을 알 수 없죠. 원앙부부는 사실 사이가  좋지 않습니다.



 



그들은 우선, 봄에 원앙 커플은 둥지를 지을 만한 장소를 찾아서 떠납니다. 수컷은 둥지 구멍에 깃털을 깔고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해주는 일을 합니다. 그리고 암컷은 둥지를 지키면서 알을 품게 되는데 이때, 암켯이 알을 품고 있는동안 수컷은 다른 암컷에게 막 바람을 피웁니다. 실제로 원앙부부의 사이가 좋지는 않았던 것이죠.0_0



 



 하지만 암컷은 이러한 수컷에 행동에도 전혀 다른 감정도 느끼지 않고 알을 품기만 합니다. 알에서 새끼가 태어나도 수컷은 무시하고  새끼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를 않습니다. ( 기사 쓰면서 느낀 것인데 너무하지 않나요? ㅠㅠ)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렇게 암컷만 혼자서 새끼를 키우게 됩니다. 이렇게 사이가 좋을것 같은 원앙부부도 결국엔 냉랭한 상태가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과 다른 실제의 슬픈 이야기이죠.



 



                                                    지금까지 김선준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자료, 사진 출처:blog.naver.com/PostView.naver?blogld=jmk5856&logno=221627782814&categoryNo=0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3.12.30

사이가 좋은 부부를 원앙 부부라고 하는데, 실제로 원앙의 사이는 그렇게 좋지가 않았네요. 왜 그런데 사이 좋은 부부를 원앙 부부라고 하게 되었을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그런 내용까지 함께 소개해주면 궁금한 것이 해결될 것 같아요. 동물들과 관련된 관용적인 표현을 조사해서 소개하는 글도 무척 재밌네요. 조사해 보면 더 많은 표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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