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강민호 기자에요~ 오늘은 부산 미국 문화원 방화 사건에 대해 써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5.18 민주화 운동 당시 신군부가 광주에 군대를 동원하는 것을 미국이 허락하였다는 사실이 1980년대 초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어요. 학생들은 미국 정부가 전두환 정권을 보호한다고 생각하고 분노하였죠. 1982년 3월 18일, 최인순, 김은숙, 문부식, 김현장 등 부산의 일부 대학생들이 미국 문화원에 불을 질렀고 그 과정에서 학생 한 명이 사망하였어요.

이 사건은 한국에 그동안 없던 미국에 반대하는 반미 운동이어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죠. 사건이 일어난 후, 광주에서 일어난 일에 미국의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퍼지게 되었고, 민주화를 위해서 미국으로부터 자주적인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운동이 생겨나게 되었어요.

미국 문화원에 불을 질렀다니, 그때 당시 전두환 정권의 횡포가 얼마나 심했는지 상상이 안 가네요. 이상으로 기사를 마칠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