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 허동혁 기자입니다.

오늘은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주남저수지의 크기는 4,030,000제곱미터고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 입니다. 1970~1980년대 가창오리등 수만마리에 철새가 오면서 유명해 지게 되었습니다.  오랜 옛날부터 낙동강의 배후 습지였지만 1902년 홍수조절로 인해 댐이 세워지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었습니다.

주남저수지를 중심으로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 주남환경학교, 탐조대, 주남 생태탐방로가 있습니다.

저수지의 희귀새는 흰꼬리수리, 매, 황새, 노랑부리저어새, 큰고기, 개리, 재두루미, 흑두루미, 독수리, 새매, 솔부엉이, 소쩍새, 물뀡 등이 있습니다.

봄철에는 주남저수지 탐방로를 따라 이어진 유채꽃길이 좋고 여름에는 연꽃단지의 아름다운 연꽃과 수생식물이 이루는 장관을 가을에는 탐방로를 따라 핀 물억새풀등을 너머 보이는 농경지의 들판이 가을의 정취를 더해주고 마지막 겨울에는 철새들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군무를 근거리에서 관찰할수있다고 합니다. 어느 계절에 오든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큰탐조대앞 작은 탐조대에서 탐조를 했는데 가까이에서 큰고니, 고방오리, 쇠기러기, 알락할미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작은 탐조대 맞은편은 큰 탐조대와 생태탐방길이 보였습니다. 탐조대안은  따뜻하였고 조류생태해설사님들이 질문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탐조대에서 일하시는 조류생태해설사님께 주남저수지에 대해 궁금한 점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1. 주남저수지는 어떤장소인가요?

주남저수지는 철새도래지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2.주남저수지에서 몇종을 보셨나요?

총100여종 이상 보셨다고 하셨습니다. 매일 아침시간에 탐조를 하시면서 주남에 오는 새들을 기록하신다고 하셨습니다.

3. 주남저수지에 탐조대는 언제 건설이 되었나요?

1993년 아래의 사진처럼 건설되었고 2008년 람사르 총회를 기점으로 지금의 모습으로 리모델링 되었다고 합니다.

(아래: 1993년 모습 위:현재 리모델링된 모습)

4. 주남저수지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나요?

여름에는 습지교실, 겨울에는 철새 교실, 단체해설, 주남저수지 환경교실이 있고, 주남저수지 환경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5. 마지막으로 주남저수지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요?

새를 가장 가까이에서 다양한 종을 관찰할수 있고 도심에서 가깝고 둘레길이 평지여서 걸어다니는 것이 편하다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저희도 탐방길을 따라서 한바퀴 탐조를 진행하였습니다. 너무나 다양한 산새와 물새를 볼 수 있었습니다.

주남저수지에서 다양한 새들이 만났고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서 너무나 기분 좋은 탐조였습니다.

이상 허동혁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