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안녕하세요,곽지율 기자입니다.도베르만이라는 품종 들어보셨나요?카리스마 넘치게 생긴 개?그런데 도베르만의 뾰족한 귀는 사실 인간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베르만의 모습 자연적으로 자라는 도베르만의 모습

위와 아래 쪽 우리는 위쪽을 도베르만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사실 도베르만은 귀 자르기,즉 단이를 하는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귀가 단단해지는 생후 8~9주령에 귀를 잘라 패드로 연골을 고정하고 2~3개월간 고정시킨다'

*양천동물병원 블로그 참고

신체 일부를 자르는 단이 수술은 합당한 걸까요.그리고 도베르만 핀셔는 꼬리 자르기,단미도 하는 종이기도 하는데요.

꼬리 자르기 수술은 다른 개와 의사소통하는 수단을 빼앗아가고,심한 경우 죽기도 합니다.

도베르만만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위험한 수술을 계속 하는 것일까요?

사냥개의 부상을 막기 위해서라는 주장,위생을 위해서라는 주장 등이 있는데 그럼 꼬리 자르기를 하지 않는 종은 어떻기 된  것이냐 등 논란이 많습니다.

전 꼬리 자르기,귀 자르기가 학대라고 생각합니다.보통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반려견으로 키워지는 도베르만은 사냥을 하지 않습니다.그런데 개가 원하지도 않은 수술을 목숨을 걸면서 해야하는 걸까요?

실제로 웰시코기는 원래 가축을 모는 개여서 꼬리가 밟히는 것을 막기 위해 단미를 했으나, 반려견으로 키워지는 경우에도 꼬리를 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다면 부상을 막기 위해서가 아닌,외모를 위해서 인 것입니다.

아래 쪽의 도베르만이 진짜 도베르만입니다.앞으로 개의 건강을 더욱 중요시하는 사람이 많아져 귀가 덮히고,꼬리가 긴 도베르만 핀셔를 더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상,곽지울 기자였습니다.

*엠마 밀네의 순종 개,품종 고양이가 좋아요?를 참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