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티홀의 딜레마' 무엇일까?

2024.01.13

 '몬티홀의 딜레마' 들어보셨나요? 몬티홀의 딜레마(Monty Hall's Problem)는 몬티 홀이라는 사람이 진행하던 텔레비전 프로그램 '거래를 합시다(Let's Make A Deal)'에서부터 시작된 확률 문제입니다.



 '몬티홀의 딜레마'의 진행 방식은 이렇습니다. 참가자는 3개의 문 앞에 놓이게 됩니다. 이 3개의 문 중 1개는 차가 있고 나머지 2개는 염소가 있습니다. 참가자는 어떤 문에 뭐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차를 찾으려 합니다. 일단 먼저 참가자는 문을 하나 고릅니다. 그 다음 진행자가 염소가 있는 문을 하나 열어줍니다. 이때 참가자는 선택을 바꿀지 말지 고를 수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2분의 1, 즉 반 확률로 자기가 선택한 문이 차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이건 틀린 생각입니다. 일단 처음부터 봐봅시다. 자기가 처음에 염소를 골랐을 확률은 3분의 2이겠죠? 그 다음 진행자가 염소가 있는 문을 하나 열어주면 차와 염소가 남은 문에 하나씩 있겠죠? 그러면 자기가 고른 문을 바꾸면 3분의 2 확률로 차를 받겠지만 바꾸지 않으면 3분의 2 확률로 염소를 받으니 3분의 1 확률로 차를 받게됩니다.



 즉, 선택을 바꾸면 안 바꾼 것보다 2배 확률로 차를 받을 수 있어 선택을 바꾸는 게 이익입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1.14

<몬티홀의 딜레마>에 대해 설명한 글이네요. 아마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들어본 친구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몬티홀 딜레마의 개념 설명을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오늘 글만으로는 친구들이 잘 이해하기는 어렵지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서윤 친구가 왜 몬티홀 딜레마를 설명하는 글을 쓰게 되었는지 궁금한데요. 이 몬티홀 딜레마를 알게되면서 어떤 것을 알게 되길 바라는지 서윤 친구가 글을 쓰면서 생각한 것들을 글에 좀 더 표현해 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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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흥미로운 이야기군요

첫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