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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민호 기자에요~ 오늘은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에 대해서 써보려고 해요. 함께 알아볼까요?

(사진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우리나라는 1960년대 이후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새마을 운동,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통하여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어 왔어요. 하지만 빠른 경제 성장만을 중요시하고 안전을 소홀히 하는 사회 분위기가 아주 큰 부작용을 낳기도 했죠.이로 인해 1990년대에는 무궁화호 열차 전복 사고, 서해훼리호 침몰 사고, 성수대교 붕괴 사고, 대구 지하철 공사장 가스 폭발 사고 등 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다치는 대형 참사가 자주 일어났어요. 이 대형 참사들 중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가 가장 심각하다고 볼 수 있죠.

(사진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995년 6월 29일 오후 5시 경, 서울 서초동에 있던 삼풍백화점이 갑작스럽게 붕괴되었어요. 이 사고로 502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실종되었으며, 937명이 부상을 입었죠. 한국 전쟁 이후 가장 큰 인적 피해였어요. 또 재산 피해액은 2,700여 억으로 추정되었죠. 이 사고의 원인은 바로 부실 공사였어요. 설계 시에 대단지 상가로 설계되었던 것이 정밀한 구조 진단 없이 백화점으로 변경되어 1989년 완공되었고, 또 무리한 확장 공사가 수시로 진행되었다고 하죠.

(사진출처: 네이버 포스트)

결국 이 사고와 관련하여 삼풍그룹 회장 이준 등 백화점 관계자와 공무원 등 25명이 기소되었어요. 그리고 이 사고 이후 건물들에 대한 안전 평가가 진행되고 긴급구조구난체계의 문제점이 노출되어 119 중앙구조대가 서울, 부산, 광주에 설치되는 등 우리 사회는 대형 참사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였다고 하죠. 다시는 이런 끔찍하고 안타까운 참사가 안 나길 기원하며 기사를 마칠께요.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