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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임소연 기자 입니다. 오늘 두 번째로 할 내용은요, 폭군의 왕 연산군에 대해서 알아 볼 것이예요. 그럼 연산군의 대해서 함게 알아볼까요?

덕이 없는 연산군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이해하지 못했어요. 특히 연산군은 자신에게 쓴소리를 가장 많이하는 '대간'을 눈엣가시처럼 여겼어요. 대간은 학식이 높고, 성품이 곹은 선비들이 주로 맡았던 관직이예요. 연산군은 강직한 대간들의 옳은 말을 듣기 싫어했어요. 그래서 '조의제문' 같은 옛날 일을 빌미로 대간과, 충신들을 내쫓아버렸어요. 다른 살람의 충고를 들어 좋은 정치를 펼치기는커녕,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최악의 선택을 한 것이예요. 연산군은 자신의 덕 없는 행동이 백성들과 신하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결국에는 자신애게싸지 돌아오리라는 것을 몰랐던 것이예요.

조선 곳곳에 있는 폭군의 흔적

연산군은 사냥과 잔치를 벌이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백성들을 모조리 내쫓아 그 마을을 사냥터와 연회장으로 만들어버렸어요. 그리고 금표라는 것을 세워 백성들의 출입을 막았어요. '이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은, 왕명을 어긴 것으로 보아 처벌한다.'라고 써져 있었어요.경기도 고양시는 그중 한 지역이예요. 그곳에서 기록으로 전해지던 금표가 발견 돼어 있었어요. 왕의 놀이터를 만드기 위해 오랫동안 살아 온 마을 사람들을 내쫓는다는 게 이해가 되나요?

연산군의 유배지, 강화 교동 

연산군이 아무리 큰 죄를 지었지만, 신하들은 왕이었던 사람은 차마 죽일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왕자의 신분으로 강등시키고 강화 교동으로 유배를 보냈어요. 강화도는 왕족들의 유배지로 유명해요. 고려가 망한 후 많은 왕씨들이 강화도로 쫓겨 갔었고, 조선 시대에도 역모에 관련된 많은 이씨왕족들이 강화도에서 죽었어요. 역사를 보면, 놀기만 좋아하면 백성들을 괴롭히던 인물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그 끝은 대부분 연산군의 마지막처럼 비참해요.

스승의 은혜를 원수로 갚은 연산군 

연산군이 세자였을 때, 허침과 조지서라는 스승이 있었어요. 연산군은 학문에는 관심이 없고 놀기만 좋아해서 스승들은 근심이 많았습니다. 이 중 조지서는 매우 엄한 선생님이셨어요. 그는 세자가 훌륭한 임금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단호한 교육을 실시했지요. 강의 때마다 책을 앞으로 던지며"세자께서 학문에 힘쓰지 않으시면 임금께 말씀드리겠습니다" 라며 꾸짖었습니다. 연산군은 이를 매우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이후 연산군이 왕위에 올라 갑자사화를 일으켰을 때 조지서를 찾아 사형시키고 집도 빼앗았습니다. 스승의 가르침에 보답하기는커녕 배은망덕한 보습을 보인 사건이예요.

오늘은 여기까지 조사해 보았습니다. 연산군이 스승의 은혜를 보답하지 않고 원수로 갚았다니, 정말 나쁘지 않나요? 다음시간에는 조선의 마라톤 선수, 손기정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예요. 그때까지 아아아아아아안 녀녀녀녀녀녀녀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