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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 쓰레기
안녕하세요? 저는 임소연 기자예요. 오늘은 환경과 쓰레기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 것이예요. 먼저 쓰레기에 대해서 함께 알아볼까요?
쓰레기도 종류가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은 만들 때도, 사용한 뒤에도 버릴 것이 생겨요. 이를 쓰레기 혹은 폐기물이라고도 해요. 쓰레기는 크게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두 종류로 나뉘어요.
생활 쓰레기와 산업 폐기물
생활 쓰레기는 주로 집이나 작은 가게에서 버리는 쓰레기예요. 종이, 플라스틱, 스티로폼, 비닐, 캔, 고장 난 가전제품이나 가구, 음식물 쓰레기 등등이 있어요. 산업 폐기물은 공장이나 대형 사업장에서 나오는 쓰레기예요. 건설 현장에서 생긴 콘크리트, 철재 구조물, 벽돌, 기름 찌꺼지나공장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독성 물질, 농장에서 사용하고 버리는 농약이나, 가축의 똥 오줌, 사료 찌꺼기 등이 있어요. 이러한 폐기물은 아무렇게나 버리면 안 돼요. 법으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처리해야 해요
쓰레기 종량제로 생활 쓰레기 줄이기
종량제란 물건의 무게나 양에 따라 돈을 내는 제도예요. 쓰레기 종량제는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버리는 사람에게 내게 하는 제도이지요.
집에서 쓰레기를 내다 버릴 때 돈을 낸 적이 없다고요? 그건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살 때 돈을 미리 내기 때문이예요. 우리나라에서는 1995년부터 종량제를 실시했어요. 그 결과 놀라운 변화가 생겨났어요. 쓰레기 발생량이 무려 40퍼샌트나 줄어든 것이예요. 반대로 재활용품 수거량은 2배 이상 늘었지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절약하는 습관이 생겼고, 환경에 대한 책임감도 높아졌어요.
쓰레기는 썩는 데 얼마나 걸릴까?
우리가 쉽게 사용하고 버리는 물건들은 썩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해요. 나무젓가락은 20년 이상, 비닐봉지는 100년 이상 지나야 땅속에서 분해돼요. 사용하는 건 잠깐인데 없어지는 데는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 하지요.
앞으로는 내가 버리는 쓰레기가 과연 재활용할 수 없는 것인지 한 번 더 생각한 후에 버리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요. 또 나무젓가락이나 비닐 같은 일회용 물품은 되도록 사용하지 않도록 해요.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의 양
산업의 발달오 우리의 생활은 매우 편리해 졌어요. 하지만 그만큼 쓰레기의 양은 크게 늘고 있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어요. 국가별로 하루에 한 사람이 버리는 생활 쓰레기의 양을 조사했더니, 정말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어요. 덴마크는2189g 스위스는2033g뉴질랜드는1921g 한국은 929.9g 슬로바키아는 901g 체코는 868g
폴란드는784g이였어요. 그럼 제일 쓰레기를 많이 버리는 나라는 덴마크, 제일 적게 버리는 나라는 체코, 중간 정도 버리는 곳은 한국과 뉴질랜드였어요. 이 나라 말고도 다른 나라도 많이 버리거나 적게 버렸어요. 다른나라보다 쓰레기의 양이 적어서 우리가 마치 쓰레기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요? 하지만 사실 알고 보면 우리의 쓰레기에 는 큰 문제가 있어요. 종량제 봉투에 버려지는 쓰레기 중 절반 이상은 재솰용 또는 재사용이 가능한 것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산업 폐기물은 매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위험해진 환경
지금은 쓰레기 때문에 환경이 나빠지고 있어요. "산성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처럼 그만큼 환경이 나쁘다는 것이예요. 공장에서 나오는 연기에 비가 섞여서 산성비라고 하는 것이예요. 그 연기는 불에서 나오는 연기보다 몇 배 더 지독해요. 그리고 바다에 쓰레기가 매년 많이 불어나고 있어요. 바닷가에 갔을 때 시원한 느낌이 들지 않고 찝찝한 느낌이 들지 않았나요? 그리고 뭔가 고약한 냄새, 또는 소독약 냄세가 났죠? 그것이 바로 우리 인간 때문이예요.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도 잘 하고, 최대한 쓰레기를 않 버리는 것이 났겠죠? 오늘은 여기까지 조사 해 보았습니다. 겨우 그 작은 쓰레기 때문에 동물들이 괴로워하고 바다까지 오염돼다니..... 우리 인간이 조심해서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정말 나을 것 같네요. 모두모두 환경을 보호하고 사랑합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2.06
<환경과 쓰레기>라는 제목으로 쓰레기와 관련된 여러 가지 내용들을 조사하여 글을 완성해 주었네요. 우선 글을 쓰기 위해 여러 자료를 수집한 노력이 보입니다. 각 나라의 쓰레기 양이나 쓰레기가 썩는 데에 걸리는 시간 등 객관적인 통계 자료는 글의 신뢰감을 주지요. 다만, 조금 아쉬운 것은 글의 제목이 환경과 쓰레기라고 정한 것은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고 너무 넓은 주제로 제목을 정한 느낌이 듭니다. 조금 더 구체적이 주제로 정하고, 그렇게 된다면 글에서도 많은 이야기를 다루기 보다는 쓰레기의 양에 대해서만 다루거나, 쓰레기가 흙으로 다시 돌아가는 시간에 대해서만 다루는 등 조금 더 좁은 주제로 깊이 다를 수 있을 것 같네요. ^^
꼼꼼하게 잘 적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