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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의 파란 피가 가진 잔혹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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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지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투구게의 파란피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투구게는 말발굽 모양의 갑각이 몸을 보호하는 절지동물입니다. 현존하는 생물 중에서 멸종한 삼엽충과 가장 유사하게 생긴 동물입니다. 또 투구게는 수 억년 동안 모습이 바뀌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입니다. 이런 투구게가 자신의 파란 피 때문에 멸종위기에 놓여있습니다.
투구게는 파란 피를 가지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투구게는 피에 빨간 물질인 헤모글로빈 대신 파란 물질인 헤모시아닌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또 변형세포가 들어있는데 이 세포는 세균, 박테리아 등 나쁜 물질이 들어오면 끈끈하게 만들어 감염을 막습니다. 사람들은 이 물질로 LAL이라는 시약을 만듭니다. 이 시약은 독소를 확인하는데 효과적이여서 백신같은 약을 만들어 판매하죠.
사람들은 이 파란 피를 뽑으려고 투구게의 몸에 산 채로 구멍을 뚫습니다. 그리고 몸 전체 30%의 피를 뽑죠. 그리고 나서 다시 바다로 돌려 보냅니다. 하지만 여기서 투구게가 무사하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피를 뽑히다 한 두 마리, 피를 뽑힌 후 세 네 마리가 죽습니다. 자연으로 무사히 돌아간다고 해도 산란이 힘들어 번식도 잘 못 합니다. 투구게의 파란 피 대채물질을 만들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 끔찍한 일이 언제까지 벌여질지는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이상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2.07
파란 피를 가진 동물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그런데 그런 투구 게의 피를 사람들이 뽑고 다시 되돌려 보내면서 투구 게가 많이 죽기도 하고, 번식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니 안타깝네요.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멸종되는 동물의 수가 많다는 사실이 미안하고 부끄러워집니다. 동물과 인간이 서로 공존하며 사는 자연이 오랫동안 유지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다시금 드네요.
진짜 불상하네요.ㅜㅜ
불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