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3월 2일! 장난이 불러온 대 참사
1960년 3월 2일 부산에 있던 고무 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였다.
당시 이사고로 62명의 사람들이 사망하였고 39명이 부상을 입은 인명 피해였어요.
또 1억환에 재산 피하가 있었다.지금으로는 10억의 달하는 규모였다.
부산 국제 고무 공장에는 인화 물질이 많았다.
고무, 접착제 등 인화물질은 사방에 널려있었다.
자칫하면 불이나기 좋은 환경이였지만, 그에 대한 대비는 없었다.
그러다 옆에 있던 동료 직원이 제지하는 것에 놀라 주변에 있던 연료통에 그만 성냥을 떨어트렸고 불은 순식간에 시작됐다.
특히 주변에 있던 고무풀과 접착제에 불이 붙으면서 크게 번졌다. 무엇보다 공장 내 공기에는 유증기가 가득 차 있었고 이로 인해 불은 공장 전체를 삽시간에 삼켜버렸다.
2층에서 근무하던 직원 300여명이 출입구로 한 번에 몰리면서 불이 난 공장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이다. 2층 공장 출입문은 총 4개였지만 1곳은 불이 난 곳과 가까웠고 1곳은 문이 잠겨 있어 나올 수 있는 출입구는 2개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감독관이 탈출하는 것을 막아 사고를 더 키운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감독관이었던 이창선씨는 직원들이 비상구로 몰리자 그들을 막아 서며 자리로 돌아가라고 소리쳤다. 그 때문에 빠져나가지 못한 직원이 많았다. 심지어 몰리는 사람들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한 계단이 무너져 다친 사람도 속출했다. 이날 화재는 주·야간 근무 교대가 이뤄지던 오전 7시30분쯤 발생해 사상자가 더 많았다.불이 나기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좁은 출입구와 초기 진압의 어려움 등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후였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3.03
약 60년 전 화재사고네요. 많은 인명 피해가 있었네요. ㅠㅠ 꽤 오래전 사고이기 때문에 어린이들은 당연히 모르는 사고였을 텐데요.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의 글에서는 사고에 대한 소개가 대부분의 내용인데요. 소율 친구가 이 사고를 소개하면서 전하고 싶었던 생각은 무엇이었는지 소율 친구의 생각을 글에 좀 더 표현해 보면 좋을듯 합니다.
화재는 진짜로 무섭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