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빌리티 뮤지엄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024.03.07

안녕하세요~민주안 기자입니다. 지난 2월 에버랜드 옆에 위치한 삼성화재 모빌리티 뮤지엄에 다녀왔습니다. 이 곳은 모빌리티의 과거,현재,미래를 알 수 있고 모빌리티를 체험도 하고 차의 역사와 클래식카를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자동차 박물관이라고 합니다.





비오는 날의 입구 모습입니다. 건물이 아주 멋져 보였습니다.





입구에 가면 드론이 보이는데 시간에 맞춰 드론쇼도 하고 따로 결제를 하면 드론 조종 체험도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드론쇼의 드론들은 마치 BTS처럼 칼군무를 하고 있는 것 같이 보였고 전 콘서트의 관객처럼 신나게 즐기며 보았습니다.





자동차의 심장, 엔진입니다.와이어로 고정된 부품들을 가운데로 모으면 다시 엔진으로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저렇게 걸려 있으니 예술 작품 같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날고 있는 새떼 같기도 하구요~ㅋ





두둥!기대했던 미래 모빌리티, 자율주행 셔틀버스입니다.2년전 여름에 청계천쪽에서 시승해볼 수 있다고 해서 가보고 싶었는데 여기서 타보게 되었습니다.지금은 자율주행 심야버스가 있다고 들어본 것 같은데 빠르게 발전하고 있구나를 또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셔틀은 카메라 6대와 레이더 12개가 달려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운전하는 것과 차이가 없게 느껴졌고 횡단 보도 앞에서도 정확하게 멈추었습니다. 사실 제가 간 날은 평일에 비가 많이 오는 날이라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만약 일반 도로처럼  사람이나 장애물이 있어도 멈출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실제 도로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를 한 번 타봐야 겠습니다. 





만약을 위해 기사님이 계시긴 했는데 진짜 핸들에 손을 대지 않으셔서 신기 했습니다.





 





다시 실내로 들어와서 미래의 택시(?)라고 할수 있는 UAM을 타보았습니다. UAM(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를 이용하여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차막혀서 짜증나거나 매연은 없을테니 좋을것 같아요. 고소 공포증이 있는 사람은 어쩌지란 생각도 듭니다.





가글을 하고 음주 측정기를 불어보는 체험도 있었는데 잠깐 헹군 가글만으로도 위험하다고 나오는걸 보고 놀라웠습니다.실제로 술을 먹고 운전한다는건 정말이지 끔찍한 일입니다.전 어른이 되면 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않을겁니다!! 제가 나온 정도로도 면허 취소 1년에 징역 또는 벌금이라고 써있는데 법을 더 강하게 바꿔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운전을 해보는 체험도 있습니다. 다리가 짧아 쉽진 않았지만 나름 재미도 있고 운전을 한다는건 이런거구나를 알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칼 벤츠가 제일 처음 발명한 말없는 마차입니다. 벤츠가 사람 이름인줄  처음 알았어요. 그 당시에는 불편한 것이 많아 인정받지 못했지만 벤츠의 아내가 이 차로 여행을 성공하면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예전 부유층들이 차에 가지고 다니던 피크닉 바구니라고 합니다. 요즘 써도 좋을것 같이 예쁠것 같아요.





트럼펫 모양의 경적입니다.고급 리무진 승용차에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시승 가능한 곳에서 사진 한장!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인 시발자동차를 재현한 것 입니다. 비로소 (시) 쏠 (발)이라는 한자를 사용해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합니다. 이름때문인지 잊어버리진 않을 것 같습니다.



 



 



 



 



 



 





반가운 동아일보가 써있는 경비행기도 보입니다.





브레이크의 변천 과정입니다.





타이어의 발달도 볼 수 있습니다.





경적의 발달인데 빨간 깃발을 들고 자동차 앞에서 걷게 하며 앞지르지 못하게 한 것이 최초의 경적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신기하기는 합니다.





방향지시등도 손신호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혼자 운전하는 사람은 어떻게 했을까 궁금합니다.





위로 열리는 도어가 갈매기 날개를 닮아 걸윙이라고도 불렸다는 벤츠의 스포츠카라고 합니다. 



 



사진이 지워져 올릴수는 없지만 이 곳은 자동차의 과거,현재,미래까지 알 수 있는 유익한 곳이었습니다.  모빌리티란 말을 많이 들어 봤지만 의미에 대해 크게 생각 해보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이 곳에 와보니 이동할수 있는 것의 종류도 많고 미래를 접해 볼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지구도 지키고 우리 다리도 지키고!!!! 모빌리티 파이팅! 어과동도 파이팅! 입니다. 이상 민주안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3.07

주안 친구, 삼성 모빌리티 뮤지엄에 다녀왔군요. ^^ 많은 사진과 글을 통해 어떤 곳인지 아주 친절하고도 자세하게 소개해 주었네요. 자동차와 다양한 체을 할 수 있는 곳이네요! 주안 친구의 글을 읽고 가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답니다. 꼼꼼하고 자세한 취재 후기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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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저도 가보고싶어지는 박물관이네요! 잘 읽었어요.

정말 멋진 기사예요~


자동차의 종류가 이렇게 많았다니!!


이름 때문에 잊어버리는일은 절대없는시발자동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