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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지후 기자입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의 과학기지 중 하나인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에 대해 배울려면 이어도에 대해 먼저 알아야겠죠? 이어도는 마라도 서남쪽으로 80해리(149km)에 위치한 수중 암초입니다. 보통 물에 잠겨 있지만 해수면과의 간격이 4.7m밖에 되지 않아 가끔 해수면 위로 보인다고 하네요.

 이제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는 소청소 해양 과학기지, 가거초 해양 과학기지와 같이 우리나라 3대 과학기지에 속합니다. 하지만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는 그 중에서도 최첨단 기술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죠.

 다음으론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의 구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의 높이는 총 76m(수상 36m, 수중 40m)이고 중량은 총 3400톤, 면적은 1320㎡입니다. 다음으로는 시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1층에는 접안시설, 해수펌프, 수중관측장비가 있습니다. 2층에는 수중관측장비 운용시설, 3층에는 디젤발전기, 유류탱크, 담수 화설비, 전동사다리가 있습니다. 4층은 탐사대원들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에 식당과 거주지 등이 있고 옥상에는 전기공급을 위한 태양전지와 헬기 창륙장이 설비되어 있죠. 재밌는 건 SK텔레콤의 휴대전화 기지국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중요한 시설의 총관리자,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상자료 수집은 물론 어선 사고를 대비하고 구조, 주변 해역 모니터링까지 맡습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21세기 해양강국의 초석이 되겠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기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저는 바다 한 가운데 과학기지가 있다는게 신기했어요. 이상으로 기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