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블리츠 서울에 다녀와서 (푸른 수목원)

2024.06.09

안녕하세요 허동혁 기자입니다.



2024년 6월 1~2일 까지 푸른수목원과 천왕산 일대에서 바이오 블리츠 서울이 진행되었습니다.푸른수목원과 천왕산은 1971년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이고 서울특별시 제1호 공립 수목원입니다. 현재는 서울시 서남쪽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이자 구로구의 대표적인 시민쉼터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바이오 블리츠는 코로나 로 취소된 일정을 포함하면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여기서 바이오 블리츠의 사전적인 의미는 바이오는 생물이라는 뜻이고 블리츠는 번개라는 뜻입니다. 생물다양성번개 또는 생물다양성 식별대회라는 뜻으로 세계적인 생물종 탐사행사입니다. 전문가와 시민과학자가가 특정한 지역을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생물 종을 찾아 기록하고 목록으로 만드는 과학 탐사·참여활동입니다. 





바이오 블리츠는 크게 교육과 조사가 있었고 교육은 초등학생부터 조사는 중학생 부터여서 저는 조사를 신청했습니다. 교육은 10개의 생물종중 4개를 하는 반면 조사는 2틀의 걸쳐 각각 4시간씩 2개의 생물종을 조사하게 됩니다. 10개종은 관속식물, 선태류, 균류, 곤충, 거미류,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 양서 파충류, 어류, 조류, 포유류가 있었습니다. 관속식물은 수분 양분들 통로가 되는 조직을 가진 식물이고 선태류는 흔히 말하는 이끼 저서성대형무척추동물은 생활중 한부분이라도 강이나 하천의 바닥등에서 살면서 육안으로 개체가 구별되는 크기의 척추가 없는 동물을 뜻합니다.



 



저는 1일에는 어류를 2일차에는 조류를 하게 되었고 행사장에서 지사탐 대원 분들도 뵐수 있었습니다.



드디어 1일차 어류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류는 한국 민물고기 보존협회장님, 김기은 연구원님등 4분의 연구원님이 도와 주셨고 참가자는 저를 포함해서 총 4분이 오셨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총 7종의 민물고기를 관찰하였습니다. 몇종을 못봤다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이 기록은 대단한 기록입니다. 그이유는 이전에는 이곳에서 잉어만 발견되었다고 나온 곳이였지만 현재 6종을 더 찾았기 때문입니다.





조사가 끝나고 저녁식사후 전문가 분들이 이야기 하는 나눠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내주변에도 다양한 생물종들이 분포해 있었구나 내가 너무 내 관심있는것만 자세히 본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선태류, 균류등에 대해서는 너무 모르는구나 도 함께 느꼈습니다.



다음날 아침 저는 새볔조류 프로그램은 참가하지 않고 조금  먼저가서 탐조를 진행하였고 귀여운 아기 쇠물닭, 쇠물닭, 왜가리등을 보았고 정식 탐조 조사에서는 어치 깃털, 청딱따구리, 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점심식사후 나눠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2일째도 역시나 많은 종들을 찾아내었습니다. 



올해 바이오블리츠를 통해 이 지역에서 총 712종을 관찰할수 있었고 그중 제가 한 어류와 조류등은 낮게 나왔는데 식물은 100종이 넘게 나와서 100종을 보고 싶어도 보기어려울것 같은데 찾아낸 게 대단하게 느껴졌고 패회식 후에 강홍구 네이처링 회장님과 사진을 찍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4시간씩 진행되어서 힘들었지만 다양한 생물종을 볼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내가 모르는 생물종에 대해 많은것을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이상 허동혁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6.11

작년에도 바이오블리츠 후기 글을 봤던 게 기억나는데, 벌써 1년 전이네요. 1박 2일 동안 서울에서 있었던 바이오블리츠에 대한 내용을 아주 자세하게 잘 정리해 주었어요. 여러 생물을 관찰할 수 있어서 생물 관찰과 탐구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은 내년 바이오블리츠 참가를 도전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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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바이오 블리츠 기사 유익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네요

재밌었을 것 같아요. 기사 잘 봤습니다.

다양한 생물종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경험이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