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다빈치룸에서 만든 회로 개조하기2 + 회로 부품 설명
지난 8월 9일, 저는 <출동! 섭섭박사가 간다>에 참여하기 위해 동아사이언스 다빈치룸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기회로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것은 <스마트 닭장>입니다.
저번 '다빈치룸에서 만든 회로 개조하기 1' 기사에서는
1. LED 거꾸로 돌리기
2. 저항 빼기
3. CDS 센서 돌리기
4. 트렌지스터 돌리기
중에서 '2. 저항 빼기'까지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3. CDS센서 돌리기' 결과를 확인하겠습니다.
CDS 센서를 돌리고 빛을 가려도 불이 켜집니다.
4. 트렌지스터 돌리기
마지막으로 트렌지스터의 방향을 돌려 봤습니다.
그리고 빛을 가려 봤는데요, 불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회로 부품 설명}
1. 전지와 전지 끼우개
전지는 전기 회로에 사용되는 전기를 줍니다. 이 회로에 사용된 전지는 수은 전지입니다. 수은전지는 아말감 아연을 음극으로, 탄소와 수은의 산화물을 양극으로 사용한 전지를 말합니다. 전지에는 두 극(+와 -)이 있어서 극이 맞게 연결하지 않으면 회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2. CDS 센서 (황화카드뮴)
CDS 센서는 빛을 감지하여 밝을 경우에는 전기를 흐르지 못하게 하고, 어두우면 전기를 흐르게 하는 빛감지 센서입니다. 전극은 없어서 방향을 바꾸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3. LED 전구(발광다이오드)
발광다이오드는 이름을 풀이하면 '발광'하게 만든 다이오드입니다. 다이오드는 전기의 역류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발광다이오드는 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4. 트렌지스터
트렌지스터는 작은 전기신호를 크게 증폭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크게 n-p-n형, p-n-p형으로 나뉩니다. 방향이 바뀌면 회로가 작동하지 않습니다. 트렌지스터가 발명되기 전엔 진공관을 이용했는데, 부피가 크고 전력 사용이 커서 사용이 어려웠습니다.
5. 저항
저항은 전류가 흐르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과학시간에 주로 쓰는 것은 띠 저항이고, 소형 전자기기에는 부피가 아주 작은 칩 저항이 쓰입니다.
[발명품 이름이 스마트 닭장인 이유]
밤엔 불이 켜지고 낮엔 꺼지는 닭장이라서.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0.11
기다리던 두 번째 기사가 드디어 올라왔군요! 스마트 닭장 이야기가 반가워요.
시리즈 기사지만 이번 기사를 처음 읽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에요. 그래서 첫 번째 기사에 있던 다음 내용을 추가했어요. [지난 8월 9일, 저는 <출동! 섭섭박사가 간다>에 참여하기 위해 동아사이언스 다빈치룸에 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기회로를 이용한 발명품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 것은 <스마트 닭장>입니다.]
부품 설명을 정말 잘 한 것 같아요. 회로에 대해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쉽게 이해하고 정보를 얻어 갈 거예요.
다음 기사는 무엇을 계획하고 있나요?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때도 육하원칙을 담아서 기사를 시작하고, 사진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