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승리공식 사이언스'에 다녀오다!

2024.07.07

안녕하세요! 공민찬 기자입니다. 오늘은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마련한 '승리공식 사이언스'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기사 잘 봐주세요! '승리공식 사이언스' 는 2024년 파리 올림픽과 페럴림픽을 기념해 만든 전시입니다. 미래기술관 3층에 들어가자전시관 입구가 2024년 파리 올림픽의 마스코트와 에펠탑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파리올림픽의 마스코트인 '올림픽 프리주' 입니다. 저는 처음 봤을 때 뭔지 몰랐지만, 나중에 알아보니 '프리기아 모자' 이고, 자유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이제 전시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올림픽의 종목이 모두 적혀 있었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습니다. 그 다음에는 올림픽과 페럴림픽의 시작이 나와 있었습니다.



고대 올림픽은 고대 그리스의 올림피아에서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올림픽인 것 같습니다.)총 5일 동안 제사,시 낭송,경기를 했다고 합니다. 경기 종목은 단거리 육상,레슬링,전차 경주  등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래에 로마 제국 테오도시우스 1세 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선포하면서 다른 신을 모시는 고대 올림픽은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페럴림픽은 장애인 올림픽이라는 뜻입니다. 패럴림픽의 기원은 1948년 영국 스토크 맨더빌에서 2차 세게대전에서 부상당한 군인들의 체육대회입니다. 이 경기는 루드비히 구트만 박사가 군인들 치료를 위해 제안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1952년에 국제대회로 발전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국인 최초의 메달리스트는 1936년 런던 올림픽에 출전해서 마라톤에서 우승을 한 손기정 선수(금메달)과 남승룡 선수(동메달) 입니다. 하지만 그때는 일제강점기 시기여서 우승 국적이 일본이 되었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에는 김성집 선수가 역도에서 동메달을 땄습니다.



그 다음에는 오륜기와 패럴림픽 엠블럼이 있었습니다. 오륜기는 1914년 쿠베르탱 남작에 의해 만들어졌고,5개의 색깔의 고리가 연결된 모습입니다. 세계 (WORLD)의 이니셜인 W모양으로 만들어졌고,유럽(파란색),아시아(노란색),아프리카(검은색),오세아니아(초록색),아메리카(빨간색) 으로 색깔로 대륙을 나타내었습니다.



(출처:한국상징)



페럴림픽 엠블럼은 1988년 서울 하계 패럴림픽에서 사용한 엠블럼을 그대로 체택된 것이 유래입니다.그래서 1988년부터 1994년까지 이 모양을 쓰고 바뀌었는데 되게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가 패럴림픽 엠블럼의 원조라니 신기했습니다. (출처:에펨코리아)



그리고 로봇이 있어서 뭔가 싶었는데 설명을 읽어보니 '성화봉송로봇' 이라고 올림픽에 쓰이는 성화봉을 운반하는 로봇이라고 합니다.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도 성화봉송로봇이 쓰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화봉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쓰일 성화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 사진은 육상 경기때 쓰였던 테이프형 고속카메라라고 합니다.



 



이제 '내 몸 재발견'이라고 신체능력을 측정하는 곳입니다. 먼저 악력측정기로 악력을 측정했는데 저는 오른손 11.8kg,왼손 11.2kg 이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멀리뛰기를 했습니다. 저는 139cm을 뛰었습니다. 그리고 순발력 테스트로 떨어지는 막대 잡기를 했는데 저는 아무것도 잡지 못햇습니다. 다음은 다리를 벌리고 표시자를 밀어서 유연성을 테스트 했는데 전 2.5cm를 밀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민첩성 테스트를 했습니다. 불이 들어오는 곳에 버튼 누르기 였는데 반응 속도가 2초고,모두 실수 없이 눌렀기에 1등급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글러브를 끼고 인형 때리기,클라이밍 같은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에 VR 축구와 VR 골프를 했습니다. 가상현실로 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패럴림픽에서 하는 휠체어 레이싱을 가상현실로 했습니다. 휠체어를 탄다는 것이 이런 느김이라는 것을 알았고 휠체어 바퀴를 돌려서 하는 경주가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핑 테스트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도핑 테스트는1960년 로마 올림픽에서 덴마크 사이클 선수 크누드 에네마르크 옌센이 38도의 뜨거운 온도에서 경기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는데,그건 임페타민과 피리딕 카비놀이라는 약물 때문이었습니다. 그 선수는 약물로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한 거죠. 이후 1966년에 국제사이클연맹과 국제축구연맹은 최초로 도핑검사를 도입하였고,국제올림픽위원회는 그래노블 동계올림픽과  멕시코 하계올림픽에서 도핑검사를 처음 도입했습니다. 도핑 테스트와 관련된 실험이 있었지만,시간이 없어서 할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멋진 메달을 주셨습니다. 전 이 전시를 통해 올림픽과 관련된 역사와 과학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7월 26일까지 하니 여러분도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공민찬 기자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09

이번달 말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올림픽이 열리는데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올림픽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을 배울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군요. ^^ 시기에 맞는 주제라 관심이 있는 친구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올림픽이 열리면 아무래도 여러 종목 경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스포츠에도 최첨단 과학 기술이 쓰이고 있는 곳이 무척 많기 때문에 올림픽이 열리기 전에 다녀오면 올림픽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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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저는 잘 몰랐어요.

후기 감사해요!

네.기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기사를 보니 저도 승리공식 사이언스에 갔다가 

기사를 안쓴 기억이 나네요! 

빨리 써야겠네요

다녀오셨군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