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을 이끌 스마트 팜! 가자 전남 고흥으로!

2024.07.25

안녕하세요! 김범준 기자입니다.





<사진 1: 지원센터 1층에 위치한 배너 앞에서>



 



저는 7월 23일에 전남 고흥에 위치한 스마트 팜 혁신 밸리에 우주 기자단 현장 미션으로 다녀왔습니다. 고흥에서도 외곽에 위치한 스마트 팜은 미래의 농업 도시를 보여주듯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갗춘 전체 면적 33. 59 HA (10만 평)의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청년보육온실, 청년임대형팜, 실증 단지, 그리고 지원 센터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미래 농업을 지원하는 시설 단지입니다. 저는 지원 센터에 도착해, 본격적으로 미션을 시작 했습니다.



 



[미션 1: 연구원님의 강연을 듣고 스마트 팜이 무엇인지 배워라!]





 <지원 센터 2층 강연실에서 스마트팜 소개 강연>



 



우선, 지원 센터 2층 강의실로 이동하여 스마트팜에서 일하시는 연구원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스마트 팜 소개 영상과 설명으로, 스마트팜이 무엇이고 어떤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팜은 똑똑한 농장을 뜻하고, 노동력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이기 위해 만들어진 농장입니다. 인구 감소, 노령화, 그리고 이상기후 때문에 힘들어하는 농부들을 위한 대안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총 4개 지역에 스마트팜이 위치하고 있는데요, 그중 고흥 혁신 밸리 스마트팜은 청년 농부를 기르는 것에 집중을 하고 토마토, 딸기, 멜론, 그리고 망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고흥 스마트 팜의 독특한 점은 모든 온실이 유리 온실이라는 것인데요, 온도 조절이 쉽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임대 온실이 있어 일반 농부들이나 농업관련 기업들도 시설을 임대하여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미션 2: 빅 데이터실은 방문해 이곳에서 하는 역활을 배워라!]





<빅 데이터실의 역할을 설명중이신 조승현 주무관님>



 



강연이 끝나고, 스마트 팜의 데이터를 관리하는 빅 데이터실로 향했습니다. 빅 데이터실을 관리하시는 조승현 주무관님께서 빅데이터실의 역활과 하시는 일에 관해 설명 해주셨습니다. 빅 데이터실은 스마트팜 내 컴퓨터 시스템들이 인식하는 정보를 관리하고 체크하는 곳인데요, 스마트팜에서 사람의 뇌와 같은 역활을 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데이터실에서 관리하는 것들은 온도, 습도, 바람, 강우량, 그리고 햋빛 등이 있습니다. 이 조건들 중에 무엇하나라도 오류나 오차가 발생 한다면, 빅 데이터실의 시스템들이 수집한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전체 관리 시스템을 조정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온실의 온도를 위한 창문 시스템 관리인데요, 보일러나 에어컨을 이용한 온도 조절은 막대한 비용이 드니 창문과 차광 커튼을 이용해 온실의 온도 조절을 한다고 합니다.



 



[미션 3: 양분실의 목적을 찾아내라!]





<양분실 시스템을 설명중이신 조승현주무관님>



 



빅 데이터실 강연이 끝나고, 온실로 들어가기 전에 양분실이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성분이 다른 A,B,C,D 각각의 통이 있으며 원하는 양분을 필요할 때 알맞게 섞어서 쓰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를 이용해 각 품종에 알맞은 적절한 양분을 만들어 사용할수 있는 자동화시스템입니다.



 



[미션 4: 스마트 팜의 꽃! 유리 온실을 탐방하라!]





<스마트 팜 온실 내 복도>



 



양분실을 지나, 사진과 영상으로 미리 봤던 유리 온실을 본격적으로 탐방했습니다. 제일 인상적인 점은, 온실 내 온도는 40도를 넘는 다는 것이였습니다. 소개 강연에서 들은 토마토, 멜론, 망감류, 딸기, 그리고 파프리카 기르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파프리카 온실은 직접 들어갈 수 있어, 실제로 어떤 시스템으로 길러지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마침 파프리카 온실에서는 영상 기반 시설 과채류 정밀 생육&생체 특성 측정 및 진단 기술 로봇을 시험 운행하고 있어, 그것을 개발하시는 연구원님께 그 로봇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 로봇은 카메라로 식물과 과일등의 발육 과정을 관찰해 빅 데이터실에 식물 관찰 보고서를 보내는 역할을 하는것입니다.





< 영상 기반 시설 과채류 정밀 생육&생체 특성 측정 및 진단 기술 로봇>



 



 



[미션5: 모종 관리실을 분석하라!]



< 모종 관리실 로봇 접목 작업실에서>



 



온실 탐방 후,스마트 발아실과 로봇 접목 작업실, 그리고 식물 생육 측정기등이 있는 모종 관리실로 이동 했습니다. 먼저, 파종실로 향했습니다. 파종실은, 로봇이 자동으로 씨앗들을 분리해주는 기계가 있는 곳이었는데요, 긴 시간동안 사람이 하는 것보다, 로봇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을 할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음으로 로봇 접목 작업실을 둘러보았습니다. 작업실에서는 각각 다른 식물의 장점만 모아서 접목하여 만든 모종을 생산하는 기계가 있었습니다. 그 모종을 스마트 발아실에서 키우는 단계도 설명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식물이 자라는 과정을 로봇이 관찰하고 기록하는 측정기인 식물생육 측정기에 대해 살펴보는것으로 오늘의 탐방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미션 6: 오늘 함깨 한 친구들과 기념 사진 찰칵!]





이번 현장 미션을 체험하며 든 생각은 앞으로 우리나라 농업 미래가 크게 기대될 정도로 기술과 노력이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를 위해 애써주시는 연구원 분들과 농업인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쌀 한 톨도 소중히 생각하며 먹는 습관을 길러야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 고흥에서 김범준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27

고흥 스마트 팜 취재 후기 글 잘 봤습니다. 6가지 미션으로 분류해 각 미션의 내용을 꼼꼼한 글과 사진, 동영상까지 활용해 완성도 있는 기사를 써 주었네요. 현장에 가 보지 못한 친구들도 오늘 범준 친구의 기사를 읽어본다면 유익한 정보와 함께 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성스런 기사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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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만나서 반가웠어요!!!


기사 잘 읽었습니다.^^

저도 반가웠어요. 또 만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