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탐방했다!

2024.07.27

안녕하세요. 김한울 우주기자입니다.





이번 현장미션으로 '전남 고흥 스마트팜' 에 가게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아침 일찍 출발하였지만 약 4시간 만에 도착하였습니다.





우선 처음으로 스마트팜 관련 영상을 시청하고 빅 데이터실에서 스마트팜이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빅 데이터실 내부)



 





데이터에는 바람의 속도가 얼마인지, 스마트팜 안의 온도가 몇 도 인지, 습기는 어떠한지, 등등을 볼수 있었습니다.

데이터를 수집할수 있는 이유는 스마트팜 안에 센서가 있어 세밀한 정보를 빨리 알 수 있습니다.



 





데이터실을 나간뒤 양액실에서 식물에게 비료와 물이 공급되는 과정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물은 펌프를 이용하여 스마트팜 안쪽까지 공급 됩니다.



(양액실)



 

참고로 스마트팜에서 기르는 작물의 종류는 총 4가지 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딸기,토마토,멜론 그리고 만감류(귤이나 오렌지, 천혜향같은 과일)가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는 빅 데이터실과 비슷한 교육 장소인 '교육형 실습 환경제어실' 에서 천창,커튼,난방장치,온도.습도 등을 조절할 수 있고 자동으로 조정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래프가 신기하게 스마트팜의 지붕 모양이었습니다. (스마트팜의 생김새와 비슷하게 생긴 그래프)





그 뒤 진짜로 스마트팜 안쪽으로 들어가 스마트팜의 커튼이 어떻해 닫히고 열리는지 보여 주셨습니다. 커튼은 총 두개가 있는데 대부분 한개만 열고 창문을 여는것 같습니다. (커튼이 열리고 있는 모습)



 





스마트팜에 커튼이 있는 이유는 스마트팜이 1500평이고 시설 전체는 10만평 이라서 에어컨을 스마트팜에 모두 틀지 못하기 때문에 커튼으로 뜨거운 공기와 찬 공기를 나눠서 들여 보내고 밖으로 내 보내는 작업을 계속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팬(선풍기 같은것) 이 있는데 이것을 24시간 돌리지 못하여 창문이 없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커튼만 열어서 스마트팜이 시원해지지는 않아서 튜브관 속에 차가운 물을 넣어서 순환시켜 스마트팜을 시원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과일 아래쪽에 보이는 철 관이 물이 돌아다니는 튜브 입니다.)





다음으로는 식물이 자라고 있는 스마트팜에 가서 로봇이 어떻게 작물의 상태를 알아보는지 살펴 보았습니다.

로봇은 식물 배지 마다 붙어있는 QR코드를 보고 구분을 하며 식물의 상태를 알아봅니다. (로봇) (그리고 옆을 자세히 보면 QR코드가 보입니다.)



 





그 다음으로 '접목' 에 대해서 배웠는데 접목은 2개 이상의 식물에서 장점만 골라 그 부분을 잘라서 결합시키는것 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한 식물은 뿌리가 매우 튼튼하지만 줄기가 약하고, 다른 식물은 뿌리가 약하고 줄기가 강합니다. 이런 식물을 결합하여 뿌리와 줄기가 아주 튼튼한 식물을 만들수 있습니다. (성공적으로 접목된 식물들) (접목 작업실)



 





그리고 접목된 식물의 씨앗으로 식물을 기르면 유전적으로 접목된 식물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자란다고 합니다.



 





그리고 식물도 접목을 하면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식물을 위한 휴식방이 있습니다.

그렇게 완벽히 접목된 식물이 스마트팜에서 살아갈수 있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성공적이면 스마트팜에서 기른다고 합니다. (가려서 잘 보이지 않지만 이곳에서 테스트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궁굼해서 "이때까지 접목을 한 식물의 종류는 무엇이 있나요?" 라고 질문을 하여 "이때까지 접목한 식물은 고추,토마토,가지,파프리카를 접목하는데 성공했다" 라고 답변해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파프리카 앞에서 사진을 찍고 바깥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미션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빅 데이터실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조금 더 오랫동안 관찰하고 싶었고 양액실에서 어떤 비료를 식물에게 공급하는지 질문하지 못한것이 후회스럽습니다.. 그리고 멜론을 재배하는 곳에 들어가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멜론은 키우는데 수박은 왜 키우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제가 수박을 좋아해서 스마트팜에서 기른 것을 고흥에서 사가면 조금 쌀것 같아서 좋을 것 같았는데 키우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ㅠㅠ



 





이상으로 김한울 우주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29

부산에서도 고흥까지 4시간이나 걸리는군요!! 고흥 스마트 팜에서 첨단 과학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 현장을 잘 본 것 같네요. 알게된 점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자신의 느낌을 중간중간 표현한 점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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