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성굴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환선굴 갔다 왔어요)

2024.07.27

환선굴 매표소에서 약500m  정도 올라가 모노레일을 타서 더 올라가면 웅장한 굴이 있다. 그 굴은 딱봐도 커보인다.  이 굴이 봐로 환선굴이에요(위 글씨에 집중해주세요) (입구에서 이 사진 말곤 못 찍었어요 죄송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설명해드리죠!!!



석회동굴은 석회암이 생긴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어요.



석회암은 5억~4억년전 고생대 바다에서 살던 산호와 패류(조개같은 것)의 껍질이 쌓여서 만들어진 암석이래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석회암이 나오던 곳은 모두 바다였데요. (너무 신기해요.)



(석회암을 만드는 생물들은 지구의 특별한 지역의 25도~30도 사이의 바다에서만 산다고해요.)



 



바다에서 수천만년 동안 쌓인 석회암층은 대륙이 솟아오르면서 육지로 올라와 석회암 산지가 만들어지고 빗물과 지하수때문에 석회동굴이 생겨난 것입니다.



지하수가 어떻게 석회암을 녹여 이처럼 커다란 동굴을 만들어 냈을까요?



석회암은 이산화탄소가 뭉쳐서 바위가 된것이라 이산화탄소가 녹아있는 물에 닿으면 다시 녹아버린다고해요.



그러나 물에 힘만으로만은 석회암에 들어있는 주요성분인 탄산칼슘을 충분히 충분히 녹일 수 없다고 해요.



석회암을 녹이는 결정적인 역할은 하는것은 바로 탄산이에요.



식물이 썩거나 동물이 호흡할때 생기는 이산화탄소가 물과 결합하여 생기는 성분으로 양이 작아도 계속해서 오래 공급되면



석회암침식과 풍화에 큰 위력을 발휘해서 이처럼 큰 동굴을 만들수 있데요.



 



환선굴 안은 반팔을 입고온 저로써 살짝 쌀쌀했어요.



여름에는 긴팔을 입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안에 물이 꽤 떨어져요 모자를 착용하셨으면 좋겠네요.(엄청 많이 떨어지진 않아요. 그냥 한번 보고 올때 5~7방울 밖에 않맞아요.)



처음 봤을때 5분 안에 끝나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보고 왔더니 30~4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그만큼 엄청 컸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29

동양 최대의 석회암 동굴이죠. 삼척에 있는 환선굴을 다녀왔군요. 여름에 동굴에 가면 시원해서 좋을 것 같은데요. 어떘나요? 개인적으로 삼척 환선굴은 들어보기만 하고 가 보진 못했는데, 이렇게 다녀온 후기 글을 읽으니 꼭 가보고 싶네요. 환선굴이 어떤 동굴인지, 석회암 동굴에 대해서도 잘 정리해 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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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여름에가면 정말 시원해서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