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기자단 현장미션] 코오롱 One&Only 타워에 직접가다!!

2024.07.28

저는 어린이 우주기지단 최지인 기자입니다. 7월 24일 우주기자단 현장미션에 참여하기 위해 코오롱 One&Only타워에 다녀왔어요.  건물 1층에 도착하니 어린이 우주기자단을 환영하는 문구가 떠있어 시작부터 너무 설레었어요. 



 



모든 기자단 친구들이 도착하고 건물 8층으로 가서 직원 편의시설과 특별한 외관의 건물에 대해 소개받았어요.  코오롱 One&Only 타워는 멀리서도 눈에 띌 수 밖에 없는 독특한 외관을 가지고 있어요. 



 





 



 



이 흰색 구조물(삼각형 같은) 하나하나는 한국의 섬유산업을 이끌었던 코오롱을 잘 나타내기 위해 의류의 니트조직을 표현한 것이고 이것은 철보다 가볍고 강한 유리섬유 강화플라스틱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그리고 이것은 단순히 디자인적인 의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적으로도 의미있게 설계된 것인데, 햇빛을 적당하게 차단해주기도 하고 서울식물원이 가까운 장점을 살려 좋은 경치를 더 잘 보이게 해주기도 한다고 해요. 



 





 



 



8층에서부터 2층까지 내려오면서 건물의 편의시설도 둘러보았어요. 가격이 아주 비싼  전기치료 의자도 있고, 헬스장도 있어요. 그 외에도 다양한 복지시설이 아주 좋고 에어백 소재 같은 특수소재로 이루어졌다거나 안전벨트로 만든 방이 있는 등 다양한 신소재들을 활용해서 건물 내부, 외부가 만들어졌다는 설명을 직접 듣고 나니 더 신기하고 새로웠어요. 



 



또 하나,  아래층으로 내려오니 그랜드스테어(Grand Stair)라는 아주 크고 웅장한 계단이 있었는데 인상적이었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코오롱 타워는 2020년에 국제건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해요.  그만큼 건축계에서도 기능과 디자인을 인정받은 멋진 건물에 직접가서 설명도 듣고 견학했다고 생각하니 더 뿌듯해지기도 했답니다. 



 



 



건물 투어전에 에코 롱롱큐브에도 잠시 들렀는데, 친환경에너지를 만들고 소개하는 곳이었어요.  그날은 타워 투어전에 잠시 들른거라, 체험도 다 해보지 못하고 간단하게만 둘러봐서 너무 아쉬웠어요. 다음에 꼭 다시 와보고 싶었는데 다음 현장 미션에 있더라구요! 꼭 참여하고 싶어요. 



 



건물 투어가 끝나고 강의실로 이동해서 코오롱 스페이스웍스에서 근무하시는 송하율 연구원님의 [우주로의 여행]이라는 강연을 들었어요.  코오롱스페이스웍스가 하는 일에 대해서 먼저 소개해주셨어요. 회사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면 인간이 발 딛는 모든곳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합니디. 라는 글귀가 가장 먼저 눈에 띄어요. 얼마전 미국의 NASA 연구원의 강연을 화상으로 함께 들은 적이 있는데, 그 연구원도 같은 이야기를 했었어요. NASA는 우주선같은 발사체를 만들고 발사하는 곳으로만 많이들 알고 있지만 우주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곳이라는 이야기를요. 코오롱스페이스웍스에서도 지금은 우주로 진입할 때 높은 열과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복합소재등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업무이지만, 앞으로는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것 처럼 인간이 발 딛는곳에 필요한 모든것을 연구하는 더 중요한 회사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함께 해보았어요. 



또한, 연구원님과 우주관련 영상도 보고 연도마다 다른 위성의 변화, 관측 가능한 우주의 크기(약 930억 광년), 발사체의 구조(위성페어링, 위성분리부, 2단, 1단, 모터 등) 등에 대해서도 배웠어요.   



 



강연이 끝나고  친환경 트래블 키트 선물도 받고 알차게 마무리 했답니다. 평소에는 와볼 수 없는 이런 멋진 건물을 자세하게 둘러보고 견학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어요. 



 



한가지!! 다음 현장미션때는 꼭 카메라를 가지고 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이번 미션때는 부모님이 같이 들어갈 수 없었는데 저는 핸드폰이 없어서 사진을 다양하게 찍지 못해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다음엔 꼭 카메라도 가지고 가서 더 열심히 취재해 보겠습니다. 이상 최지인 어린이 우주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7.29

지인 친구, 코오롱 One&Only 타워 후기 잘 봤어요. 독특한 건물 외관에 대한 소개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설명 등 현장에서 듣고 배운 내용을 자신의 문장으로 잘 정리해 주었어요! 현장 취재 때 카메라가 있으면 현장의 느낌을 잘 담을 수 있고, 또 기억하고 싶은 것을 사진으로 찍으면 기사를 쓸 때 많은 도움이 되니 다음 취재 때는 카메라를 꼭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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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 기사에서 사진까지 더 하면 완전 완벽할 것 같아요! 저도 코오롱 타워 갔었는데 만나서 반가웠어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외관사진을 정말 잘 찍었네요! 

크게 확대해서 보니 더 잘보이는거 같아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독특한 건물외관이 정말 인상적인 것 같아요.!!!다음번 취재 기사는 생생한 사진과 함께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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