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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이 소?
안녕하세요, 어린이 과학동아 기자단 어린이 기자 이송훈입니다.
여러분은 소들을 보셨나요? 소들은 주로 누런 황소, 점박이 젖소, 그리고 뿔이 특이한 물소 등이 있지요. 그런데 신기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지구 온난화를 더욱 속행시키는 주범 중 하나가 바로, 소였던 것입니다.
출처: https://pixabay.com/en/cow-animal-cattle-in-korea-617327/
이 세상에는 소들이 매우 많습니다. 고기를 구하거나 우유 등 유제품을 구할 때 소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 세상에는 소가 약 9억 7100만 마리나 있습니다. 많은 숫자죠. 이렇게 많은 소들이 어떻게, 또 왜 지구온난화를 속행시킬까요?
첫째, 소의 먹이 때문입니다. 위 사진에 보이듯이 주변엔 온통 풀뿐입니다. 소는 하루에 풀을 무려 4kg이나 먹는다는데, 그런 소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서라면 풀이 아주, 매우 많이 필요하겠죠. 그 많은 풀들이 자랄 땅은 또 어디서 날까요? 소를 위한 땅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주변의 숲에서 나무를 깎고 또 깎아 땅을 만들고 그 자리에 풀을 심는 것이죠. 그래서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나무가 사라져서 지구온난화가 속행되는 것입니다.
둘째, 메탄 가스 때문입니다. 메탄 가스, 어디서 많이 들어보시지 않으셨습니까? 네. 바로 방귀입니다. 주로 방귀나 배변에서 나오고, 실제로는 석유나 석탄을 태우고 남으면 남는 연기와 같은 성분입니다. 주로 공장 지대에 가면 맡을 수 있는 그런 냄새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보다 소와 같은 가축에게서 많이 나오는 이 메탄가스는 놀랍게도 지구온난화에 이산화탄소보다 더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소가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어쩔 수 없는 소의 식습관과 분비물에 집착하지는 말고, 우리라도 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쓰레기를 분리수거하거나 일회용 물건을 쓰는 것을 줄이는 등으로 지구온난화를 우리가 먼저 막읍시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0.20
흥미로운 사실을 보도했어요. 우리가 몰랐던 소의 이면이군요. 이러한 이야기를 어디서 들었는지 출처도 같이 밝혔다면 조금 더 신빙성 있는 기사가 됐을 거예요. 그리고 마냥 소만 탓할 수는 없으니, 기사의 마지막 말처럼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초등학생이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독자 친구들도 궁금해 할 것 같아요. 이런 내용으로 기사를 또 쓰면 어떨까요?
다음 문장은 틀린 부분을 고쳤어요. [지구 온난화를 더욱 속행시키는 주범 중 한명이] → [지구 온난화를 더욱 속행시키는 주범 중 하나가]
다음 문장은 그 뜻이 분명하게 수정했어요. [그냥 있는 땅은 그 많은 풀이 나기에는 너무 작은 것을 알 수 있고, 그 때문에 땅이 더 필요합니다] → [소를 위한 땅이 더 필요합니다.]
다음 구절은 간결하게 다듬었어요. 기사에서는 문장을 최대한 짧고 명료하게 쓰는 것이 좋아요. [나무의 사라짐에 의해 지구온난화가 속행되는 것] → [나무가 사라져서 지구온난화가 속행되는 것]
다음 문장은 이해하기 쉽도록 어순을 바꿨어요. [이산화탄소보다 더욱 지구온난화에 나쁜 영향을 미치던 것이었습니다.] → [지구온난화에 이산화탄소보다 더 나쁜 영향을 주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송훈 기자님 덕분에 신기한 사실, 하나 더 알아가네요~!!
앞으로도 흥미로운 기사 부탁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