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질 과학 총회에 다녀 왔어요!

2024.09.05

안녕하세요! 조은영 기자 입니다.

오늘은 벡스코에서 하는 세계지질 과학총회에 다녀왔습니다. (벡스코 입구 사진)

먼저 제 1전시관 에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부스로가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 1전시관 가는길)





첫 번째 부스는 감마선 분광기가 탑재된 인공위성입니다.인



(감마선 분광기가 탑재된 인공위성 사진)



감마선 분광기가 탑재된 인공위성은 달 근처를 돌면서  달표면에 어떤 자원이 있는지 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낸 암석들은 회장암, 감림석, 미탄 철석 등이 있습니다.



두 번째 부스는 지하탐사로봇 이었습니다.



(지하탐사로봇의 사진)



지하탐사로봇은 달 표면에 가서 달의 지하에는 어떤것이 있는지 알아내는 용도의 로봇 입니다.

전자기신호를 이용해서 탐사하는데요, 로봇의 노랑색 부분이 센서 라고 합니다.

지하의 심도는(지하탐사로봇이 어는 정도깊이 까지 탐사 할 수 있는지) 토양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합니다.

특히 빙하와 사막에서는 수십미터 까지 심도가 내려간다고 합니다.

이 로봇이 빨리 달로 가서 달의 지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소식을 전해 주면 좋을것 같습니다.



세 번째는 자유롭게 부스를 돌아다니는 30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저는 평소  원자력에 관심이 많아서 원자력 발전소에대해 설명해주는 한국수력원자력 발전소로 갔습니다.

(위:제 2계통) (아래: 제1계통)

원자력발전소의 원리는 증기를 사용해서 원자로에서 핵반응을 이용해서 300도 이상 가열된 증기

증기가 터빈을 돌려서 에너지를 만듭니다.초당 1.4 기가와트를 생산 합니다.



원자력 발전소에는 2개의 건물이 있는데 원자로를 1계통 터빈 건물을 2계통 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는 제가 가장 재미있었던 부스 입니다.

달탐사 로버인데요, (아직 로버의 이름이 안 정해졌습니다.) (로버의 모습)

아래에 있는 검은색 박스는 레이저 분광기 이고,

옆에 있는 것은 중성자 분광기 ,

은색은 감마선 분광기 입니다.

감마선 분광기는 어떤 종류의 원소가 달에 존재하는지 밝히고 중성자 분광기는 수소가 있는지 없는지 살핍니다.



수소의 존재여부를 확인하는 이유는 수소가 있으면 달에 물이 존재한다는 간접적인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곧 로버가 달에가서 수소를 찾았다는 기쁜 소식을 전달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또 로버에 대한 여러 사실들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구와 통신하는 방법:전파이용

로버의 무게: 200 kg

로버의 수명: 약 일주일

금액:1kg당 200 만원

탐사거리: 일주일 동안 약 100m



로버의 이번 목표는 달탐사이지만 2050년의 목표는 화성 탐사라고 하네요.

2050년 목표까지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섯 번째 부스는 태양열집열기 입니다. (전시해 놓은 태양열 집열기)



(태양열 집열기의 원리)



렌즈를 이용해서 태양열을 모으고,  모아진 태양열을 발전기로 옮겨서 전기를 생산 한다고 합니다.

또, 여러개의 렌즈를 통과시켜서 태양열패널은 2000도 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또, 신기한 점은 '오토트레킹' 방식으로 태양을 따라가며 전기를 발전 시킵니다.



가격은 2500 만원이고, 우리나라에선 4킬로와트(1킬로와트는 1000 와트입니다.)

중동쪽에서는 15킬로와트를 하루에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실험 결과 사막의 모래폭풍도 견디고,

방수기능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냉난방, 스마트팜을 할 때 많이 사용된다고 합니다.

또, 우리 나라가 개발한 태양집열기라니 뿌듯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세계지질과학총회를 주최하신 허민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허민 교수님은 공룡의 뼈를 발굴하고전남대학교의 교수님이 십니다.



이번엔 부경고사우루스에 대해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부경고 사우루스의 모습)



부경고사우루스는 백악기 전기에 살았던 목이긴 용반류의 공룡입니다.

머리에서 꼬리 까지는 15m~20m이고, 몸무게는

20톤~25톤 입니다.



또, 교수님께 질문을 하면서 우리나라에서 공룡발자국이 가장많다는 것 도 알게되었고,

공룡발자국의 약3~4 배 정도가 발에서 부터 엉덩이뼈 까지의 길이 라는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공룡에 대해서 자세하게 몰랐는데 허민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조금더 알게 된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또 허민교수님과 사진도 찍었습니다. (허민 교수님과 찍은사진)



세계지질 과학총회에 가보게 되어서 좋은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단체사진)



지금까지 조은영 기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9.07

은영 친구, 세계 지질 과학 총회 다녀온 이야기 잘 봤어요. 워낙 넓고 볼 것이 많아서 어떤 것을 기사로 쓸지 고민이 되었을 것 같은데요. 은영 친구가 인상깊게 본 다섯 가지 정도를 골라서 많은 사진과 함께 잘 소개해 주었네요. 사진이 많아서 현장의 느낌도 잘 전달할 수 있었고, 각각의 설명도 잘 이해할 수 있었어요.
다만 자신의 생각을 쓰는 부분에서는 ~한 점을 알게되어 좋았다 의 표현이 대부분이었는데요. 단순히 새로운 걸 알게되서 신기하고 좋았다는 표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이 특히 신기했는지, 궁금한 것은? 또 왜 다른 것보다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는지 등 자신만의 느낌과 표현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표현을 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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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지하 탐사 로봇, 정말 신기하네요!! 생김새는 뭔가 강아지 같고, 달의 지하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저도 세계 지질 과학 총회를 다녀와보고 싶네요!

저도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세계지질 과학총회 참 재미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