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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분열이 어떻게 에너지를 만드는지 알고 계시나요?

핵분열을 통해 줄어든 질량을 에너지로 전환해 엄청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것이 핵분열 연쇄반응입니다.

원자는 원자핵과 전자로 나뉩니다. 그리고 원자핵은 또 양성자와 중성자로 나뉩니다. 이중 전기적 성질을 띠지 않는 것이 바로 중성자 입니다.

원자력 발전에서 중성자가 원자핵을 때려 생기는 핵분열 연쇄반응을 도미노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원자핵이 쪼개지며 중성자가 튀어나와 계속 충돌합니다. 그 다음 도미노처럼 연쇄적으로 반응하여 막대한 양의 열이 발생합니다. 중성자가 어미핵을 치면 어미핵이 갈라져 딸핵이 생깁니다. 그 딸핵이 중성자로 갈라져서 어미핵에 부딪치고 계속 반복합니다. 그리고 그 열을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것을 우라늄의 핵분열 연쇄반응을 이용한 원자력 발전이라고 합니다.

1895년 독일의 물리학자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하면서 방사선과 핵분열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이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마리 퀴리와 그의 남편 피에르 퀴리, 그들은 대표적으로 우라늄, 라듐이라는 물질이 자연적으로 방사능을 띄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 이후 많은 물리학자들은 퀴리 부부와 베크렐의 자연방사능 발견을 토대로, 사람의 힘이 개입하여 방사능을 만드는 인공 방사능을 만드는 데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중성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1942년 이탈리아 물리학자 엔리코 페르미가 미국의 지원을 받아 핵분열 연쇄 반응에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핵분열이 완성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주하연 기자였습니다. 

참고자료 :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살펴본 '핵분열은 어떻게 에너지를 만들까?'의 내용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공식블로그의 '[원자력을 알다] 원자력의 발견과 발전 역사, 원자력 원리를 찾아 떠나는 시간 여행!'의 내용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https://blog.naver.com/khnp_hanbit/22137566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