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의 역사!

2024.09.18

제가 요즘 바둑을 배우고 있습니다. 어려운 게임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시작해 볼만 합니다. 저도 주말마다 연습문제를 풀며 놀고 있습니다.



 



바둑은 큰 판에 검은 돌과 흰 돌을 번갈아 두고 많은 집을 지은 쪽이 이기는 게임입니다(한국기원). 





(출처: 한국기원)



위 그림에서 검은 돌로 둘러싸인 A는 검은 돌의 집이고, 흰 돌로 둘러싸인 B는 흰 돌의 집입니다. 여기에서 퀴즈 나갑니다. 검은 돌과 흰 돌 중 누구의 집이 더 많으며 각각 몇 집씩일까요? 답은 답글로 알려주세요. 덧셈, 곱셈만 알아도 풀 수 있으니 컨닝하지 마세요. 이렇게 양 편이 더 집을 많이 지으려다 보니 작전을 세워서 여러가지 방법을 씁니다. 바둑은 경우의 수가 1 뒤에 0이 170개 붙은 만큼이라고 하니 놀랍습니다. 



 



그런데 이 바둑이 과학과 관련되어 생겨 났을 수도 있다는 거 알고 있었나요?



 



바둑은 중국에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몇 가지 설이 있는데, 첫번째는 옛날에 요순 임금이 만들었을 수 있다고 합니다(한국기원). 그 임금님들이 자신의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만들었다는군요. 두번째는 하늘의 별들을 관측하고 연구하면서 바둑이 만들어졌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한 이야기에서는 공자님도 학교에서 제자들이 쉬는 시간에는 바둑을 두며 놀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바둑을 두었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서부터 있습니다. 고구려의 스님 도림이 백제의 개로왕과 바둑을 두었다고 합니다(한국기원). 



 



근대 바둑은 일본에서 발달되었고, 이 근대 바둑이 우리나라에는 조남철 9단이 들여 왔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바둑기사 제도도 생기고 많은 이론과 기술들이 발달되었습니다. 조남철 9단이 일본에 바둑 유학을 다녀 오면서 우리나라에 들여와 퍼뜨렸다고 합니다(한국기원). 



 



이렇게 바둑은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정신스포츠가 되었고 많은 우수한 바둑 기사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관심이 있으면 시작해서 즐기는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9.19

바둑을 배우고 있군요. 바둑이 기원과 규칙을 간단히 소개해 주었네요. 바둑을 사람이 만든 가장 심오한 고전 게임이라고 할 정도로 집중력과 고도의 논리적인 수를 파악해야 한다고 알고 있어요. 오늘 승환 친구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또 자료를 조사해서 바둑의 매력을 잘 소개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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