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이그노벨상 수상작은...? -2편

2024.09.24

저번에는 제가 이그노벨상을 수상한 연구 6개에 대해서 알려드렸는데요. 



이번편에는 아직 소개하지 않은 수상작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노벨 평화상입니다. 



 



이번 이그 노벨평화상은  비둘기를 사용한 유도 미사일을 개발한 미국의 심리학자 버러스 스키너에게 돌아갔다.



스키너가 1990년 사망하여서 1편에서 말한 월리엄 피터슨과  마찬가지로 죽은 후 수상입니다.



스키너는 이 연구를 2차 세계대전 때 연구하였는데요. 이름은"프로젝트 피전(Project Pigeon)" 입니다



 



 출처:유튜브-몰상식



 



스키너의 연구 방법은 앞쪽 부분에 세세한 화면을 설치하고, 훈련된 비둘기들이 화면을 쪼아



목표물을 정확히 맞추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스키너의 아이디어는 실제로 사용될뻔 했지만 사용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이 연구, 진짜 너무 창의적이지 않나요?



 



 



이그 노벨 인구학상은 사무상 오류와 연금(보험) 사기가 많고



 



출생증명서 발급이 미흡한 지역에서 장수하는 인구가 많다는 주장을 한 영국 옥스퍼드대가 수상했습니다.



범죄,실수가 사람이 사는나이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주장이 너무나도 신기합니다!



 



 



 



이그 노벨 해부학상은 남반구에 사는 사람들에는 나타나지 않지만



 



머리카락이 주로 시계 방향으로 휘어지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낸  프랑스의 네케르앙팡말라데스병원



연구팀이 수상했는데 우리나라도 북반구에 위치하고 있으니 실제로 이럴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그 노벨 통계학상도 저는 정말 신기했는데요!



 



이그 노벨 통게학상은 35만 회의 실험을 해서



 



공중으로 던진 동전이 처음 집어들었던 상태와 같은 방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을한 



네덜란드 연구팀이 수상하였습니다! 



 





출처:동아사이언스



 



이 연구는 던져진 동전이 처음과 같은 방향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약간 높다는



미국 통계학자 페르시 디아코니라는 통계학자의 주장과도 같다고 합니다!



 



이 실험이 사실이라면 공평하게 무언가를 정하는 방법인 동전던지기가 공평하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신기하고 엉뚱한 2024년 이그노벨상 수상작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기사도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주지훈 기자였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09.25

역시 이그노벨상 수상에는 기발하고도 엉뚱한, 재밌는 생각을 연구로 연결한 것들이 많네요.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또 그 생각을 그저 생각으로만 머무르지 않고 연구로 연결했다는 점이 정말 놀라운데요. 지훈 기자 덕분에 올해의 이그노벨상 수상자에 대해서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엉뚱한 생각을 그저 흘려보내지 않고, 끈기를 가지고 실행해 보는 노력의 성과를 이그노벨상을 통해 배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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