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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 '생명의 빛 오로라'를 보고
2016년 10월 28일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에서 개막한 2016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에 다녀왔습니다.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는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었고 올해가 제 4회입니다. 이 영화제에는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돔 영화들이 출품됩니다. 이 중 11편을 심사위원이 선정해서 영화제 기간 동안 공개 상영합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 작품은 “생명의 빛 오로라”입니다. 이 작품은 천체 사진 전문가인 권오철 작가님이 2015년 캐나다 옐로우 나이프에서 촬영한 오로라를 4K real time VR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입니다.
오로라는 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 즉 태양풍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인데 태양풍에 날아온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에 이끌려 지구 대기와 부딪치면서 생기는 것으로 태양의 흑점이 크고 많을 때 더 자주 나타납니다. 우주에서 들어온 입자들이 지구 대기의 어떤 성분과 부딪치느냐에 따라 오로라의 색깔도 초록, 보라, 빨강, 분홍 등으로 달라집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이렇게 예쁜 색깔을 한 오로라가 돔 영화관을 꽉 채우면서 하늘에서 펼쳐지는데 얼마나 신비롭고 아름답던지 영화를 보는 내내 "우와, 우와"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권오철 작가님과의 이야기 시간도 있었는데 화면으로는 90% 밖에 못 담아 냈다고 말씀하시는걸 들으니, 당장이라도 오로라가 펼쳐지는 곳으로 날아가 제 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습니다.
이번 영화제는 11월 6일까지 열리니 여러분도 꼭 보시길 바랍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16.11.01
저도 오로라를 제 눈으로 직접 볼 기회가 생기면 좋겠어요. 그런데 아름다운 오로라를 돔 화면으로 보는 것도 충분히 멋질 것 같아요! 그리고 오로라에 대해 잘 설명했어요. 영화제를 관람한 후에 새롭게 공부한 내용인가요? 참 잘했어요. 그 내용을 잘 알고 오로라를 다시 보면 감회가 새로울 거예요. 한편으로는 4K real time VR이 무엇인지도 궁금해요. 잘 모르는 독자들을 위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다음 문장들은 너무 길어서 끊고 정리했어요.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는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어 올해 4회째로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돔 영화들이 출품되어 심사위원단에 의해 11편을 선정, 영화제 기간 동안 공개 상영합니다.] → [국제천체투영관영화제는 2010년부터 2년에 한 번씩 개최되었고 올해가 제 4회입니다. 이 영화제에는 전 세계에서 제작된 다양한 장르의 돔 영화들이 출품됩니다. 이 중 11편을 심사위원이 선정해서 영화제 기간 동안 공개 상영합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 작품은 "생명의 빛 오로라"로 천체 사진 작가이신 권오철 작가님이 2015년 캐나다 옐로우 나이프에서 촬영한 오라라를 세계 최초로 4K real time VR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올해 영화제 개막 작품은 “생명의 빛 오로라”입니다. 이 작품은 천체 사진 전문가인 권오철 작가님이 2015년 캐나다 옐로우 나이프에서 촬영한 오로라를 4K real time VR 영상으로 만든 것입니다. 이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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