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국립 과천 과학관 우주스페이스 ; 화성으로 가자!
가족과 함께 국립과천과학관을 다녀왔습니다.
그중에서도 새로 단장한 스페이스 아날로그에서 다양한 체험을 했는데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곳은 우주탐사에 필요한 다양한 우주인 훈련과 화성에 도착했을 때 수행해야 하는 것들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었는데, 분위기가 정말 화성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이곳은 새 단장한 것도 있지만, 대부분 아이들만 들어가다 보니 사진이 많이 없어서 가기 전 더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도 1부 연료전지 조립만 부모님이 함께 갈 수 있어서 연료전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었고,
2부인 태양전지는 혼자 들어가서 강의에 집중을 하느라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스페이스 아날로그로 가는 방법은 메인 과학관을 통과하여 후문으로 나가야 합니다.
예약 확인을 하고 시간이 되면 입장을 합니다.
먼저 짧게 화성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달까지 가는 데 3일이 걸리는데, 화성까지는 약 7개월이 걸린다고 합니다.
7개월 동안 발사체 안에 있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듯합니다.
그래서 더 빠른 발사체과 화성탐사선 개발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화성에 가서 사용할 전선을 연결하는 연습을 미리 해봅니다.
크기가 맞는 전선끼리 연결하는 것인데 큰 것은 생각보다 힘이 많이 필요했습니다.
우주복을 입고 이 작업을 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우주인의 우주 장갑이 더 잘 움직일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성으로 가는 엘리베이터(?)
이제 연습이 끝나서 화성으로 갑니다.
화성까지는 약 7개월이 걸리지만, 우리는 더 빠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화성에 도착했습니다. 소리와 공기까지도 마치 정말 화성에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화성 표면 아래에서 물을 끌어올리는 작업입니다.
물이 있어야 사람이 살수 있고, 물을 이용하여 다른 에너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선들을 연결해서 다양한 에너지를 만들었습니다.
저는 에너지 저장소를 맡았습니다. 위층에서 배운 데로 전선을 연결합니다.
다른 친구들은 태양전지와 연료전지를 조립했습니다.
다 연결을 하고 나니 파란 불빛이 나왔는데 이 파란 불빛은
전선이 잘 연결되어 전기가 잘 통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실제 화성에서도 나오는지 궁금해서 여쭤봤는데
실제 화성에서 불빛은 나오지 않고 교육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든 장치라고 하셨습니다.
실제 우주인 체험으로 무중력 체험 같은 것을 할 수 있었는데
그건 5학년이 되어야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 몸무게로는 해도 될 것 같았는데 나이가 되지 않아서 할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제가 탐험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실제 화성은 아니었지만,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이곳은 예약을 해야만 이용할 수 있고, 예약은 빨리 마감되니
과학관을 방문 예정이라면 미리 예약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https://www.sciencecenter.go.kr/scipia/display/planetarium/spaceAnalog
------------------------------------------------------------------------------
상성전시관은 매번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데
제가 갔을 당시 살성전시관에서는 '보이지 않는 우주' 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지금은 생물들이 왜 이렇게 생겼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려주는
'별꼴 : 왜 이렇게 생겼어? '를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4. 4. 19.(금)~8.18.(일)
과천과학관에서는 '보이지 않는 우주' 라는 주제로 특별 기획전을 진행중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어떻게 연구해왔는지를 보여주는 것이었는데 조금
어렵기도 했지만 설명을 자세히 읽어보면 재미나기도 했습니다.
우주 전체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은 단 5% 밖에 되지 않는다니..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역시 눈에 보이지 않는 우주 방사선에 대한 영상이었습니다.
다시 가게 된다면 QR 을 저장해 와서 다시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영화 그레비트 에서 우주에서 가장 좋은 것이 고요함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고요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주변소리가 시끄러워서 느낄 수 없어 아쉬웠습니다.
제가 제일 관심있어 하는 블랙홀 입니다.
백조자리 근처에 있는 블랙홀을 제일 먼저 발견했다고 하는데 제가 가보고 싶어하는 케플러 452b 행성도 백조자리 근처에 있습니다.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지 않은 것이 다행인것 같습니다.
블랙홀을 대체 어떻게 발견했을까 궁금했었는데
X 선 검출기로 했다고 합니다.
우주는 직접 실험을 하기 보다는 다양한 이론으로 설명되고 있습니다.
제일 재미있었던 것은 마우래도 터치스크린을 통한 은하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동생과 한참을 만들어 보았는데, 저는 붉은 은하가 제일 멋있는거 같습니다.
우주의 진화과정
빅뱅으로 우주가 탄생한 후 우주 나이
78억 살에 이르기까지 우주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잠시 누워서 멍하게 바라보았는데 정말 우주 속에 와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우리는 모두 외계인이다!
라는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외계인을 우리가 먼저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외계에서 우리를 먼저 찾아오면 어쩌지 하는 생각도 잠시나마 해보았습니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0.13
도윤 친구, 정말 많은 사진을 올려주었네요. 어과동 친구들이라면 과학 행사와 전시가 열리는 과천과학관이 아마 익숙할 텐데요. 과천과학관에서 화성 간접 경험을 했네요. 사진을 보니 직접 화성에 간 것과 같은 간접체험이지만 굉장히 실제 화성의 모습을 구현한 것들이 많이 있네요. 그 밖에도 우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라면 흥미가 있을 우주 관련 전시도 많아 보여요.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전시 소개, 느낌 등을 잘 정리해 주었어요!
안녕 나는 인촌상에서 본 박연아야.
국립 과천 과학관에 가서 정말 즐거웠겠다.
앞으로도 우주관련 기사 써 줘!
안녕! 반가워!!
나도 너 글 찾아봤는데.
과천 과학관은 언제가도 재미있는거 같아.
이번주에 또 가야하는데 벌써 기대중이야.
팬파티는 재미있었어? 못가서 많이 아쉬웠어.
다음에도 인사나누자!
여기 저도 갔었는데 정말 재밌었어요!
으앗! 넘 길어요! 돼게 열심히 쓰셨네요!
자세히 쓰려다보니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