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책 챌린지] 나의 인생책 2_리버보이

2024.11.10

우리는 삶을 살아가며 여러 생각을 한다. 다음은 리버보이를 읽고 나의 생각이다.



삶이란 무엇일까? 이러한 질문은 모든 사람이 한 번쯤 깊이 고민해본 철학적인 물음이다. 삶의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지만, 그 본질은 고통과 기쁨, 사랑과 상실을 포함한 다양한 경험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팀 보울러의 <리버보이>는 바로 이 질문을 탐구하는 소설이다. 주인공 제스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맞이하며 '삶'과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새기게 된다. 제스는 리버보이라는 신비로운 소년을 만나면서 삶과 죽음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는 하나의 흐름임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제스가 죽음을 받아들이고,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그리며, 독자에게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깊은 성찰을 제시한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제스처럼 큰 상실을 겪을 때 그저 슬픔에 빠지기보다는, 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는다. 제스는 리버보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죽음을 받아들이며 치유 받는다. 여기서 리버보이는 강물을 헤엄치고 바다로 건너는 과정에서 할아버지의 인생에 대해 표현하고 제스에게 깨달음을 주는 역할이 아닐까? 이 과정에서 제스는 내면적으로 성장하고, 자연과의 관계를 통해 자기 자신을 다시 찾는다. 제스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나도 나 자신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어떻게 삶을 받아들이고 성장해야 할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이 소설에서 제스가 리버보이를 통해 자연 속에서 치유되는 과정은 내게 큰 울림을 준다. 제스는 강물처럼 흐르는 자연의 일부가 되어, 강물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마음의 평화를 찾는다. 자연은 제스의 치유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물과 강은 제스의 감정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물의 흐름을 따라가는 제스의 여정은 마치 내 인생의 흐름처럼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나는 인생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결국 제스는 리버보이의 가르침을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통찰을 얻고, 자신을 치유할 수 있는 힘을 찾는다. 제스의 변화는 단순히 죽음을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포함한 삶 전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다. 제스는 자신을 치유하고 성장함으로써, 죽음이라는 어려운 문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다.



감상문을 끝내며 다시 생각해본다. 삶이란 무엇일까? 책을 읽고 나서 내가 얻은 교훈은 “삶은 단순한 생명의 유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살아가고, 무엇을 배우며 성장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여정이다.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고통과 기쁨, 실패와 성공을 경험하며,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아가는 것”인 것 같다.


글쓰기 평가어린이과학동아 기자2024.11.14

<리버보이>란 책을 읽으며 삶이란 무엇인가?... 꽤 철학적인 질문 앞에서 스스로 답을 내 보았군요. 사람마다 삶에 대해 어떤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지는 다 다를 거예요. 이 책을 통해 삶에 대해 성장하는 여정이라고 답을 낸 이안 친구의 생각을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한 것을 글을 통해 잘 표현해 주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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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이안기자님은 인생과 삶에 관한 책을 자주 읽으시는군요, 우리는 모두 삶과 인생에 대해 생각하며 살아가고 잊기도 하고 다시 떠올리기도 하는데요, 삶을 다시 생각하고 나의 대해 생각할수 있을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박이안 기자님!

팀 보울러의 <리버보이>를 두 번째 인생 책으로 소개해 주셨네요~

매일을 살아가다 보면 일상과 삶의 소중함은 어느새 잊혀지고, 익숙함에 속아버리곤 하는데요.

이안 기자의 기사를 읽으며 삶의 소중함과 방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삶은 무엇을 배우며 성장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여정이다."라는 말이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저 지니도 꼭 <리버보이>를 읽고 삶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볼게요! 

멋진 인생 책을 소개해 주어 고마워요. 이안 기자님! 또 다음 기사를 기다리며!

이안 기자님! 소설 <데미안>에 이어서 <리버보이>에 관한 감상평을 작성해 주셨네요. 

특히 두 권의 책을 읽고 '나' 자신과 삶에 관한 깊은 생각을 해보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이안 기자님께서 얻은 교훈으로, 코니 또한 오늘도 의미있는 하루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하네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철학적인 물음에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한 점이 멋져요. 

앞으로도 이안 기자님만의 생각이 담긴 멋진 기사를 계속해서 공유해 주세요! ^-^


삶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다른 친구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