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과학동아&수학동아 기사

 지난 주 목요일, 고흥에서 제 4회 고흥유자축제를 열었습니다! 이 축제는 대한민국 유자 최대 주산지인 고흥에서 여는 축제입니다! 그래서 제가 11월 10일에 고흥 유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한번 비타민C가 가득한 고흥으로 가볼까요!

     먼저, 유자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유자는 운향과 귤 속에 속하는 식물입니다. 한국에서는 장보고가 신라 문성왕때인 840년경에 들여와서 심었다고 합니다. 특히 유자는 비타민C가 레몬보다 비타민C가 3배나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감기나 천식 등 기관지 질환에 좋습니다. (그냥 먹으면 엄청 십니다.)

출처:약용음식

 먼저 처음으로 축제장에서 한 것은 유자 따기 체험 이었습니다. 유자청 만들기 체험을 먼저 해야했지만, 재료가 소진되어 유자따기 체험을 먼저 했습니다. 유자따기 체험장에서 가장 먼저 보였던 것은 수천 그루의 유자나무로 이루어진 유자나무 숲 이었습니다. 체험장에서 장갑과 가위를 받고 유자나무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유자를 따는 것은 비교적 간단했습니다. 흉터가 없는 유자를 고른 뒤 가위로 꼭지를 자르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유자스파에서 족욕를 했습니다. 유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피부에도 좋고 감기를 에방해 주기 때문에 이곳에 몸을 담그면 1년동안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이 있었는데 다음엔 차가운 물도 도전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자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이건 처음 알았는데 유자에 씨가 엄청 많았습니다. 아래 유자청 만드는 방법을 써 놓았습니다! 

준비물: 유자,설탕 비율: 1:1

1. 유자를 가로로 자른다

2. 유자의 씨를 다 뺀다 

3. 유자의 과육과 껍질을 분리한다

4. 과육과 껍질을 잘게 썬다

5. 잘게 썬 과육과 껍질을 한 통에 넣고 설탕 1봉지를 넣는다

6. 손으로 버무린 후 통에 넣으면 완성! 

 이렇게 짧게 유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짧았지만, 유자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고 경험해 봐서 즐거웠습니다. 꼭 한번 기회가 되면 고흥유자축제에 와보세요! 추운 겨울 유자차 많이드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이상 차지환 기자였습니다.